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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5일..

 

일반 유심 -> 마이크로 유심 만들기를 했었습니다..

 

시대는 점점 흐르고 흘러 바야흐로 2017년..

 

일반 유심이 마이크로 유심으로 되어버리고..

 

마이크로 유심보다 작은 나노 유심이 나타나게 되었죠..

 

 

 

마이크로 유심 만드는 도면에서..

 

나노 유심 만드는 도면까지 나왔습니다..

 

 

 

 

이전에 일반 유심에서 마이크로 유심으로 컷팅해주는 컷팅기가 있었는데요..

 

 

 

마이크로 유심에서 나노 유심으로 컷팅해주는 컷팅기 또한 있습니다.. 1000원에 구매를 했는데..

 

1000원 짜리여서 그런지.. 손잡이가 휘더군요;..

 

 

재질도.. 마이크로유심 컷팅기가 반짝반짝하고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컷팅 시작!..

 

컷팅 끝!..

 

 

모양이 볼품 없어졌는데.. 어짜피 핸드폰 속으로 들어가면 안보이는거라 괜찮습니다..

 

아무튼.. 컷팅한 나노 유심을..

 

이번에 새로 구입한 갤럭시 노트8에 넣고 전원을 켰는데..

 

 

으아니;.. 인식 불가;..

 

왜 그런가 하고 나노 유심을 보니..

 

 

오른쪽이 살짝 짤렸더군요.. 동그라미가 살아있어야 하는데;.. 짤려가지고;..

 

유심컷팅기 이용해 제대로 짤랐는데.. 왜 그럴까 했는데..

 

일반 유심 -> 마이크로 유심 -> 나노 유심으로 3단계 짜르기는 확률이 적더군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일반 유심의 칩과 새로 나오고 있는 마이크로 유심의 칩 크기가 틀리더군요..

 

그러니.. 같은 컷팅기에 넣어도 크기가 달라서 짤리는거였습니다..

 

일반 유심 -> 마이크로 유심 -> 나노 유심 형태로 가시는 분들은..

 

뒷면을 까서;.. 칩의 동그라미에 맞춰서 자르시면 됩니다..

 

 

 

이미 잘라서 고장난 유심;..

 

어쩌겠습니까;.. 통신사 대리점 가야지요;..

 

집 근처 가장 가까운 핸드폰 가게에 갔는데..

 

다들 안해주더군요..

 

개통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칩 변경이니 안해주나봅니다..

 

대리점 또는 지점으로 찾아가야됩니다..

 

 

3군데를 들렸는데.. 다 안해줘서.. 버스타고 대리점까지 이동..

 

안해주면 지점까지 찾아갈라고 했는데..

 

다행히도 대리점에서 칩 변경을 해줬습니다..

 

 

 

쫄보라서;.. 이거 다시 안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이번에 제 핸드폰 바꾸면서.. 어머니것도 바꿔드려서..

 

어머니껄 시험 삼아 컷팅하고.. 연결하니 잘되서..

 

 

역시 컷팅이 잘못된게 아니라.. 유심카드 문제였어라면서 스스로 위로하면서;..

 

새 유심을 가지고.. 다시 컷팅;..

 

 

그리고 절단면이.. 깔끔한게 아니고.. 거칠기 때문에..

 

사포나.. 집에 한두개씩은 가지고 있는.. 손톱가는 기구로.. 절단면을 손질해줍니다..

 

 

이걸 안해주면.. 들어갔다가 나오질 않더라구요;..

 

그리고 갤노트8에 장착 후.. 제발 되라!.. 를 외치면서.. 기기 재부팅..

 

정상적으로 안테나가 뜨면서.. 날라오는 문자들..

 

3G요금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문자 안내대로 *1232580# 들어가서 3G 사용 모드로 변경!..

 

마이크로 유심 -> 나노 유심 성공과 함께.. 기기 변경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