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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유심 -> 마이크로심 만들기

판다(panda) 2012. 12. 15. 00:01

일반유심, 마이크로심 크기는 당연히 이름부터 다르듯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lla99&logNo=50138079044 (세상중심박해)..

 

제가 마이크로심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사진은 다른 블로그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소개한 방법처럼.. 마이크로심 커터기를 이용해서.. 아주 쉽고 간편하게 자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커터기는 옥션이나 마켓등에서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저 같은경우는 미처 주문할 시간이 없어서.. 사지 못 했습니다..

 

그럼.. 이 커터기가 없을때.. 그러니까.. 마이크로심이 나오지 않았을때.. 이 커터기 또한 없었을텐데..

 

마이크로심이 나오면서 바로 나오진 않았을것이고.. 그럼 그 전에는 어떻게 마이크로심으로 만들었을까?.. 란 생각에..

 

검색 좀 해봤는데.. 이런게 있더군요..

 

 

MicroSIM.pdf

 

유심을 저기에 놓고.. 자르는겁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성공하셨고.. 그런 후기도 꽤 많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잘 못 잘랐을때.. 핸드폰 대리점에 가서 그냥 마이크로심 사면된다고 하더라구요..

 

잘 못 자르면 사면되니까.. 그냥 도전이나 해보고 되면 쓰고.. 안되면 사면되죠..

 

커터기 사서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자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우선 PDF 파일은 A4랑 1:1 크기로 제작되어있어서 그냥 인쇄하시면 됩니다..

 

이걸 금요일날 뽑아놓고.. 쓰지도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결국 안썼습니다;..

 

빌어먹을 택배회사..

 

커터기가 2,900원에 팔더군요.. 배송비 포함하면 5천원이 넘어가는데.. 저는 배송비 무료 쿠폰이 있어서..

 

이것도 샀습니다.. 여러번 칼질하는것 보다는 커터기로 한번에 자르는게 더 잘된것 같아서 말이죠..

 

칼로 유심에 이렇게 금도 그어놨는데.. 결국 PDF 파일은 안쓰는군요;..

 

 

이게 배송 받은 커터기 입니다.. 

 

구성 부품은 이렇습니다.. 유심 어뎁터로 기존의 갤럭시탭에도 낄 수 있겠군요..

 

 

다만 문제는.. 자르고 난 후.. 기계에 넣고 안빠져서 수리센터 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대부분의 자르고 사람들이 잘 쓰고 있다고 하니까..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우선 커터기에 넣고 자르기..

 

자른 심카드를 기계에 넣기 전에.. 들어가는데 약간 뻑뻑하진 않는지.. 잘 안들어가는지를 체크부터 해봤습니다..

 

넣었다가 안빠지면 큰일이니까 말이죠..

 

넣었다 뺐다 해보는데 잘되는군요..

 

아.. 이제 좀 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