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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회전근개 염증

판다(panda) 2010. 1. 12. 00:01
어깨가 아프다 아프다..
머리카락 자른다 자른다.. 말만하고.. 안해서;..

핑계지만.. 계속 다른 일들을 처리하다 보니.. 병원을 못 갔네요..
사실 무서워서 못 간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깨는 계속 아프고.. 머리카락은 점점 불편해지고..
다른일 처리를 끝내고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어보고.. 뼈에는 문제 없고.. 하얗게 된것이 염증이 심하다고;..
주사와 약처방.. 그리고 물리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물리치료는 핫팩을 했는데.. 핫팩이 뜨겁지가 않고.. 미지근해서 깔린 수건을 뺐다가.. 데일뻔했죠;..

두번째는 무슨 젤 같은것을 바르고.. 문질렀는데..
물리치료하시는 분이 근육을 자꾸 건드려서 울뻔했습니다.. 아팠다는 얘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기신호로 진동을 주는 치료기..


사실.. 이게 신기하기도하고 .. 찌릿찌릿 거려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찍고 나니까.. 핫팩이랑 젤 같은거 바르고 치료한것도 찍을껄.. 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2시간 가량의 진찰과 물리치료가 끝나고..
이번에는 머리카락을 자르기 위해.. 동네 미용실을 찾았는데.. 문을 닫았더군요;..

그래서 머리카락은 다음에.. 자르기로;..

아.. 그리고 인터넷 지식인에서 검색한 지식으로 회전근개 염증이란 진단이 나왔는데..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염증 맞다고..

인터넷 지식으로 여러가지를 알수있지만.. 인터넷 지식이 의사는 아니니.. 꼭 아프시면 병원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