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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 여민해락(與民偕樂)
10월 5일 월요일 특별 개관 실시



ㅇ 전시기간: 2009.9.29(화)~2009.11.8(일) 
ㅇ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시관
 - 1부: 한국 박물관 100년의 여정과 꿈
 - 2부: 박물관에 간직된 찬란한 우리문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 여민해락(與民偕樂)’이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박물관 휴관일인 10월 5일(월)에도 특별히 개관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올해는 1909년 11월 1일 대한제국 제실박물관이 일반에게 개관한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1부에서는 우리나라 박물관이 지나온 100년의 역사를 유물을 통해 살펴보고, 제2부에서는 좀처럼 공개되지 않았던 귀중한 우리 문화재들을 특별히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물의 보존을 위해 오랜 동안 전시되지 않았던 국보 제204호 천마도와, 국외에서 출품한 안견의 몽유도원도(일본 덴리대도서관 소장), 고려시대의 뛰어난 조형미와 제작수법을 보여주는 은제도금주자(미국 보스턴미술관 소장), 수월관음도(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의 불화가 전시된다. 이밖에도 실물이 최초 공개되는 석가탑 중수문서를 비롯하여 최근 출토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미륵사지와 왕흥사지 출토 사리장엄구 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일부 전시품은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해 또는 대여처와의 협약 관계로 전시기간 중 교체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시는 11월 8일까지 열리며, 국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취지에서 입장료는 무료이다.

전시유물 교체 일정
 몽유도원도: 9.29~10.7(9일간)
 천마총 천마도: 9.29~10.11(13일간)
 훈민정음해례본: 9.29~10.11(13일간)
 석가탑 무구정광대다라니경: 10.8~10.18(11일간)
 강산무진도: 10.20~11.8(20일간)
 태조 이성계 어진: 10.30~11.8(10일간)


안견이 그린 몽유도원도.. 안견이 그린 작품중에 유일하게 남아있는거라고 하죠..
일본에 소장되어..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볼 수 있을까 해서..

추석차례를 지내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갔습니다..

몽유도원도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인파로 몽유도원도를 구경하려면 엄청난 시간을 기다려야되더군요..

무구정광대다라니경도.. 전시 한다고 하니.. 한번 더 갔다와야겠습니다..

몽유도원도는 7일까지 전시하니까.. 꼭 구경하러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