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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종군교 조교편 뒷 내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종군교에 군 인생을 걸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몸을 불태우고 있을때..
드디어 자대배치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관님이 한명씩 한명씩 자대가 어딘지 불러주었고..
다시 듣고 싶은 사람이나.. 가족도 알 수 있게 전화번호로 알려주었습니다..
"지금부터 자대 배치결과를 불러주겠다.. 1번"..
"이병 판다"..
"xxxx부대"..
이름이 생소한 부대입니다.. 이어서 다른 동기들의 자대 배치를 계속 불러주었고..
"2번은 1군지사.. 3번은 27사단.. 4번은 2군지사.. 5번.. 9사단.. 21번.. 특공여단 22번.. "..
"ㅋㅋ 저녀석 특공대 걸렸다"..
"불쌍하다.. 특공대 졸라 빡샐텐데"..
제 부대가 어디가 걸렸던 우선 특공대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였고..
특공대 걸린 동기를 향하여 불쌍하다는 눈빛을 보여줬습니다..
"마지막 46번.. 6사단이다.. 수업 끝나고 잘 못 들은 사람은 찾아오도록"..
음.. 사단도 아니고.. 여단도 아니고.. 지사도 아니고.. 부대명으로 불렀는데..
저긴 도대체 어디야.. 역시 종군교 조교는 무리인것인가?..
저 말고도 2명이 더 xxxx부대가 배치되었습니다..
같이 가는 동기가 있어서.. 안심이 되더군요..
제길.. 땡보는 틀려먹었구나..
교관님에게 가서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교관님을 찾아가.. 물어봤습니다..
"교관님 제 자대배치가 어디라고 했는지 잘 못들었습니다"..
"너는 xxxx부대인데.. 나도 여기가 뭐하는 부대인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네가 여기 남겠다고 하면 빼줄수도있어"..
헉.. 이게 왠 꿈같은 이야기입니까..
"그게 가능합니까?"..
"그럼 군인을 훈련시키는 병사를 키우겠다는데.. 훈련보다 교육이 우선이지"..
그럼 제발 부탁드립니다.. 라는 말이 입안에서 맴돌았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보다.. 알아서 해주는게.. 모양새가 있으니까요;..
그러고보니 10기 중에서도 xxxx부대 간 선임이 있었습니다..
저만..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부대에 속하게 되었기 때문에..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소문들..
"야.. xxxx부대가 기무사래"..
"아니야.. 기무사는 기무사라고 알려준다던데"..
헉.. 기무사.. 헌병도 무서워 할 필요가 없다는 그 기무사..
제 작은 소망인.. 종군교조교가 되자가.. 기무사부대에 가자로 바뀌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기무사라고 하니까.. 종군교 조교 따위는 어떻게 되던 상관없습니다..
그 다음부터 교관님을 보게 될 땐..
저는 기무사에요 제발 뽑지 말아주세요~.. 라고 속으로 외쳤죠;..
그리고 자대 배출을 몇 일 남았을때였습니다..
교관님이 그러시더군요..
"조교 해볼래?".. 아니요;.. 전 기무사에요..
"아닙니다.. 야전에서 굴러서 살도 빼고.. 그렇게 하고싶습니다".. 제발.. 나는 다른곳 가고싶어..
"다행이네.. 내가 빼보려고 했었는데".. 안돼 제발..
"이곳보다 더 상위 부대라서 안된다고 하시네".. 앗싸!..
상위부대라.. 이건 기무사가 거의 확실하다는 증겁니다..
크하하하.. 나는 선택 받은 인간이다.. 음하하하..
그리고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야.. 우리 거의 기무사 확정이야"..
"오옷.. 정말?"..(같은 xxxx부대 걸린 동기)..
그렇게 기무사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다른 특기를 가지고 있는 교육생이 와서 아는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님.. 기무사에요?"..
"네.. 기무사 거의 확실하다고 하네요(혼자 생각으로;)"..
"아.. 저도 기무사인데.. 동기되겠네요.. 잘 부탁드려요"..
"아.. 그렇군요.. 저도 잘 부탁드려요.. 그런데 자대배치 받으실때 부대명 뭐라고 알려줬나요?"..
"저요.. 기무사요"..
헉.. 나는 xxxx부대라고 알려줬는데;..
그럼 이게 기무사가 아니라는 건가;.. ㄷㄷㄷ..
들었던 소문중에.. 두번째 소문이 정답이였는데..
첫번째 소문을 믿은게 잘못이였습니다..
갑자기 밀려오는 걱정들.. 도대체 나는 뭘 믿고.. 조교자리를 걷어찬거지;..
아래 보이는 군대이야기 태그를 누르시면.. 다른 군대이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종군교에 군 인생을 걸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몸을 불태우고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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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생소한 부대입니다.. 이어서 다른 동기들의 자대 배치를 계속 불러주었고..
"2번은 1군지사.. 3번은 27사단.. 4번은 2군지사.. 5번.. 9사단.. 21번.. 특공여단 22번.. "..
"ㅋㅋ 저녀석 특공대 걸렸다"..
"불쌍하다.. 특공대 졸라 빡샐텐데"..
제 부대가 어디가 걸렸던 우선 특공대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였고..
특공대 걸린 동기를 향하여 불쌍하다는 눈빛을 보여줬습니다..
"마지막 46번.. 6사단이다.. 수업 끝나고 잘 못 들은 사람은 찾아오도록"..
음.. 사단도 아니고.. 여단도 아니고.. 지사도 아니고.. 부대명으로 불렀는데..
저긴 도대체 어디야.. 역시 종군교 조교는 무리인것인가?..
저 말고도 2명이 더 xxxx부대가 배치되었습니다..
같이 가는 동기가 있어서.. 안심이 되더군요..
제길.. 땡보는 틀려먹었구나..
교관님에게 가서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교관님을 찾아가.. 물어봤습니다..
"교관님 제 자대배치가 어디라고 했는지 잘 못들었습니다"..
"너는 xxxx부대인데.. 나도 여기가 뭐하는 부대인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네가 여기 남겠다고 하면 빼줄수도있어"..
헉.. 이게 왠 꿈같은 이야기입니까..
"그게 가능합니까?"..
"그럼 군인을 훈련시키는 병사를 키우겠다는데.. 훈련보다 교육이 우선이지"..
그럼 제발 부탁드립니다.. 라는 말이 입안에서 맴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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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10기 중에서도 xxxx부대 간 선임이 있었습니다..
저만..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부대에 속하게 되었기 때문에..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소문들..
"야.. xxxx부대가 기무사래"..
"아니야.. 기무사는 기무사라고 알려준다던데"..
헉.. 기무사.. 헌병도 무서워 할 필요가 없다는 그 기무사..
제 작은 소망인.. 종군교조교가 되자가.. 기무사부대에 가자로 바뀌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기무사라고 하니까.. 종군교 조교 따위는 어떻게 되던 상관없습니다..
그 다음부터 교관님을 보게 될 땐..
저는 기무사에요 제발 뽑지 말아주세요~.. 라고 속으로 외쳤죠;..
그리고 자대 배출을 몇 일 남았을때였습니다..
교관님이 그러시더군요..
"조교 해볼래?".. 아니요;.. 전 기무사에요..
"아닙니다.. 야전에서 굴러서 살도 빼고.. 그렇게 하고싶습니다".. 제발.. 나는 다른곳 가고싶어..
"다행이네.. 내가 빼보려고 했었는데".. 안돼 제발..
"이곳보다 더 상위 부대라서 안된다고 하시네".. 앗싸!..
상위부대라.. 이건 기무사가 거의 확실하다는 증겁니다..
크하하하.. 나는 선택 받은 인간이다.. 음하하하..
그리고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야.. 우리 거의 기무사 확정이야"..
"오옷.. 정말?"..(같은 xxxx부대 걸린 동기)..
그렇게 기무사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다른 특기를 가지고 있는 교육생이 와서 아는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님.. 기무사에요?"..
"네.. 기무사 거의 확실하다고 하네요(혼자 생각으로;)"..
"아.. 저도 기무사인데.. 동기되겠네요.. 잘 부탁드려요"..
"아.. 그렇군요.. 저도 잘 부탁드려요.. 그런데 자대배치 받으실때 부대명 뭐라고 알려줬나요?"..
"저요.. 기무사요"..
헉.. 나는 xxxx부대라고 알려줬는데;..
그럼 이게 기무사가 아니라는 건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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