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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사랑니 발치

판다(panda) 2009. 8. 3. 00:00
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아악..

마취주사가 더 아픈것 같아요..
사랑니가 신경바로 위에 있어서 신경마취 주사까지 2대나 맞고 발치했습니다..
신경마취 주사를 맞아도.. 신경을 건드리면.. 찌릿한 느낌이 올수있다고 하는데..
의사선생님의 스킬이 높아서.. 뽑은느낌도 없이 끝났다고 하더군요..

아주 만족했는데..
항생제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항생제 주사 맞은게 더 아팠습니다..

그리고 지금.. 마취가 풀리는 시점.. 죽을것같습니다..

혀는 얼얼하고.. 입술도 얼얼하고.. 사랑니 뽑은 자리는 아프고..
아아 죽겠습니다..

약 먹으니까 조금 살것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