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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날씨가 더운편이네요..


점심시간에 멀리 가지말고.. 가까운 곳에서 먹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군 입대 관련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어뷰징 이슈가 일어날 수 있는 글이긴 한데..

 

뭐.. 어쩔수없죠..

 

최근에 양극성 장애 4급으로.. 공익 판정을 받으신 분이 계신데요..

 

아.. 물론 심하면.. 조울증으로 자살하시는 분들도 계시곤 하긴한데..

 

 

양극성 장애를 급으로 나누는 걸 보니..

 

궁금하더군요.. 뭐가 1급이 높은건지.. 4급이 높은건지..

 

우선 4급은 등급에 해당되지 않은 정신장애로..

 

대부분 신경증에 의한 정신질환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살면서.. 대부분 그정도 신경은 쓰잖아요..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 훈련소 있을때였는데요..

 

열심히 훈련받고 있는 친구가.. 거품물고 쓰러졌습니다..

 

훈련병, 기간병.. 모두 깜짝 놀라서 봤는데..

 

이 친구.. 뇌전증.. 일명 간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거 숨기고.. 훈련소에 입소한거죠..

 

 

자기는 군종병을 지원했기 때문에.. 

 

훈련소던 자대던.. 훈련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근데.. 뇌전증이.. 자기가 원할때 발작하는것도 아니고.. 갑자기 그런건데..

 

어떻게.. 버티겠습니까..

 

 

훈련소 분대장을 맡던 기간병이.. 중대장에게 보고하고..

 

그 친구는 중대장에게 끌려갔는데요..

 

 

다른 훈련병 친구들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 퇴소겠네"..

 

근데.. 끌려갔던 그 친구는 다시 와서.. 같이 훈련을 받았는데요..

 

뭐라고 했는지.. 정확한 팩트는 알 수 없지만..

 

그 (발작 일으킨) 친구 말로는..

 

"죽어도 군대에서 죽겠습니다".. "부모님도 다 알고 계신 상황입니다"..

 

라고 하고 계속 남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물론 팩트는.. 그 훈련병과 중대장만 알겠지만..

 

아무튼.. 그 훈련병 친구는.. 크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았습니다..

 

 

물론 자대 배치 받기 전까지 2번 더 발작 일으키긴 했는데요..

 

그 친구 말로는.. 약먹고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진다고 해서..

 

쓰러졌을때 주변 훈련병이 조치하는 방법까지 알게되었죠;..

 

솔직히 진단서를 본것도 아니고.. 그냥 쓰러져서 부들부들 떤거여서..

 

뇌전증인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했죠)..

 

아무튼 그런 친구도 있었고.

.

 

또 한 친구는..

 

자기는 꼭 해병대 가야한다고.. 해병대 지원을 한 친구가 있었는데요..

 

이 친구는 간이 안좋아서.. 간 수치가 높아 해병대 지원에 번번히 떨어졌던 친구입니다..

 

그 후로도 3년을 지원을 하고.. 간에 좋다는 음식.. 병원 처방까지 받으면서..

 

간신히 리미트 안걸리고.. 해병대 입소한 친구가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군대들 들어가려고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뭐.. 제가 의사가 아닌 이상에야..

 

의사가 장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니.. 의사가 돈 받고 진단서 써준게 아니라면 그게 맞겠죠..

 

 

그래도.. 꼭 가겠다는 의지가 없어 보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에 비해.. 예전에.. 허리디스크 판정 받고.. 4급 공익 받은 옥택연은..

 

허리 수술 받으면서 까지.. 현역으로 입대를 했는데..

 

비교 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오늘도 열심히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나라를 지켜주는 국군 아저씨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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