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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네요..


내일 비 소식이 있긴하지만..


저녁부터 비가 올것같습니다..



눕기 위해서 손을 짚었는데요..


바닥에 깔린 이불에 미끄러져서 손을 좀 다쳤습니다..


어마어마하게 아파서.. "응급실이라도 가야하는거 아닌가?".. 란 생각이 들정도로 아팠는데요..


움직이면 아프고.. 졸리기도하고 해서 그냥 잤습니다..


그리고 어제 병원에 들렸는데요..


뼈가 부러진것도 아니고.. 염좌?.. 라는 진단명을 받고..


물리치료와 함께..


반깁스 상태로 있습니다..




오른손잡이가 오른손을 다치니..


모든 일이 힘드네요..


살아있는(움직일수있는) 엄지손가락으로 독수리타법으로 타이핑 중입니다..



제가 정형외과를 손에 꼽을정도로 안가봤는데..


신기하네요.. 3분만 있으라고 하더니.. 그대로 굳는것도 신기하고..


사실 이렇게 까지 할정도는 아닌데..


최대한 안움직여야돈다고 손가락까지 묶어버렸습니다..



마우스가 안잡히니.. 왼쪽으로 마우스를 놓고 왼손잡이마냥 사용하고 있는데..


그다지 불편한 점은 없네요..


앞으로 양손잡이 될 가능성이 좀 있으려나.. 란 생각을 잠깐 해봤습니다..


마우스 보다 키보드 치는게 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