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14일 토요일 날씨:비

오늘은 비가 오나봅니다..

일기예보는 항상 맞질 않지만..

비 오는 소식은 어떻게 가끔 맞더라구요;..

하지만 시간이 매번 틀려서;..

이 글이 올라가고.. 아침 시간이 되면..

아마도.. 6시 부터 15시 까지 비 온다는 것이.. 다른 시간으로 변해있을겁니다..

항상 그랬으니까 이번에도 맞을 겁니다..

제가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니고..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보면.. 이거 건방진 소리하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하루 하루가..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예전과는 체력적으로 확실히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물론.. 몸 관리 잘하셔서.. 몸짱이시고.. 건강하신 분들은 덜 느끼실텐데..

전 덜 건강하고.. 몸꽝이라..

하루 하루.. 느끼는것 같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어제도.. 오랫만에.. 친구들하고.. 모여서 놀게 되었는데요..

보통 2-3시까지 놀고 집에 들어와도..

아침.. 8시나 9시면 일어나곤 했는데..

지금은 일어나면.. 11시, 12시네요..

그리고.. 일 좀 많이 해서.. 늦게까지 야근을 한 다음 날..

그래도 어느정도.. 일찍 일어나려고.. 알람을 맞춰놨는데..

그 알람 소리가.. 자장가로 들릴 정도로..

잘 자는것 같습니다..

알람 소리를 바꿔야 할까봐요;..

이제 그 알람 소리에 익숙해서 그런지.. 잘 자더라구요;..

소리가 크던 작던 상관없이 말이죠;;..

지난 토요일에는 오전타임 결혼식이 있어서..

일어나서 가려고.. 알람을 10개를 맞춰놨는데요;..

(그 전날에도.. 새벽까지 일을 한터라;)..

알람 10개를 5분 텀으로 맞춰놔서.. 알람이 50분 동안 울리는데..

물론.. 알람이 5분 동안 계속 울리는건 아니고.. 1분 울리고 꺼지고 하죠..

아무튼..

알람 10개를 듣고도 그냥 잤는지..

핸드폰 화면에는 부재중 알람 10개가 찍혀있더군요;..

다행하게도.. 알람 10개를 다 듣고 30분 후에 잠에서 깨서..

얼른 준비하고.. 출발한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외출 일정이 없지만..

오늘도.. 알람을 들으면서.. 계속 자고 있는 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