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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흐림이라면..


비가 올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비 안 온다고 일기예보가 말해주고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제대로 맞아 떨어지는 일기예보가 아니라;..


가방을 가지고 다니신다면.. 작은 우산 하나 정도는 챙겨 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닌텐도 스위치가 벽돌이 되어서..


닌텐도 코리아 A/S 에 접수를 하고.. 판정대기를 받은지 어느덧 13일이 지났습니다..



10일쯤 지나니까.. 닌텐도 코리아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전화 내용은 이렇습니다..


"판정이 길어지고 있다.. 판정이 끝나야 제품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해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긴 시간이 소요되니 다른 새 기계로 교환해주겠다"..

"그리고 세이브 파일 복구 안된다"..


교환해줄까?.. 기다릴래?.. 라는 늬앙스였습니다..


기계야.. 닌텐도 일본 내수용 스위치만 쓰고.. 


국내 정발 스위치는 전체사용시간이 1시간도 안되기 때문에..


정발판 스위치에 정이 생기기 전이기 때문에;..


그냥 교환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닌텐도에서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정품 제품을 안 쓰다가 고장난 경우 무상 수리가 어렵거나 수리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모든 제품 정품 사용자로.. 다 정품을 사용하는데..


한개 정품이 아닌게 있다면.. 추가로 구매한 조이트론 멀티 독을 쓰고 있다는겁니다..



조이트론 멀티 독이.. 

랜포트가 달려있어 다운이 빠르다.. 화면을 감싸고 있지 않아서 발열 문제도 대충 커버된다..


라고 해서.. 구입을 했는데..



이 제품 때문에.. 벽돌이 된 것 같거든요..


스위치 2대가 그날 동시에.. 벽돌이 되다니.. 그런게 진짜 길가다가 벼락 맞는 그런 확률 아닙니까;..



국내 정발판 스위치는 일본판 벽돌되고.. 박스에서 꺼낸 새 제품인데..


조이트론 멀티독으로 5.0 업데이트 받자마자 벽돌이되서..


저는 벽돌 원인을.. 저 멀티독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해당 업체에서는 본사 제품 사용 외 벽돌이 된 것들이 많기 때문에.. 


본사 제품 문제는 아니다.. 라고 하고.. 기사로 나온 내용을 검색을 해보니..


"다른 5.0 업데이트 된 스위치를 연결 시켜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라고 했지만..


5.0 업데이트 된 스위치로 테스트 할께 아니라.. 5.0 업데이트 안된 스위치로 테스트를 해야죠..


5.0 업데이트 하다가 벽돌 된 건데.. 


이미 5.0 업데이트 된 기계 가지고 테스트를 하면 아무 의미 없는 것 아닙니까..


또 이런 내용이 있는데요.. 해당 제품 업체 확인 결과..


"벽돌 현상으로 애프터서비스(AS) 요청이 들어온 사례는 아직 몇 건에 불과하다며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표시"..


아니.. AS 신청하면 닌텐도 스위치 수리 비용 지원해 줄 것도 아니고.. 


기계 업데이트 될 때마다 어디 무서워서 쓰겠습니까..



아무튼.. 정발판이야.. 닌텐도 코리아에서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지만.. 


일본판은.. 해외 배송하고.. 교환해줄지.. 유상 수리 받을지 모르겠는데.. 비용 청구 들어오는것 보고..


해당 업체에 청구를 하던 소송을 하던 해야 할 것 같네요..




정발판은.. 약 2주만에.. 판정완료 받고 새 제품 무상 교환.. 확정.. 


어제 배송대기중이였고


오늘 발송 완료니.. 내일이면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젤다 무쌍이랑.. 리디&수르의 아틀리에 까지 구매를 해봐야겠네요..



일본판은.. 이제 닌텐도 일본 A/S 들어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