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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눈이 오나봅니다..

 

사실.. 그렇게 친하지는 않는 분의 결혼식이 있는데..

 

가는사람 편의 축의금만 내려고요;..

 

오전 11시 결혼식인데.. 너무 피곤하고 몸이 안좋아서;..

 

이글 보시면 정말 미안합니다;..

 

 

수요일엔 강원도, 목요일에는 경주, 금요일에는 수원..

 

열심히 외근을 돌아다니는데요..

 

 

회사에서 셋팅을 해서 패키지처럼 넣어버리면.. 참 좋으련만..

 

들어와서 깔아라.. 하는 곳이 있어서..

 

자주 외근을 나갑니다..

 

 

셋팅해서 패키지 처럼 넣어버리면..

 

좋은점이.. 따로 수정할 곳이 없고.. 네트워크 방화벽이나 열렸는지 그런것들만 확인하면 되는데..

 

 

와서 깔아서 해라.. 하는곳은..

 

네트워크 방화벽은 뭐.. 당연히 확인해야하고..

 

OS도 CentOS 인지, Ubuntu 인지, RedHat 인지, Windows Server 인지.. 에 따라 조금씩 설정값들이 바뀌고..

 

인터넷망이 되는 서버인지.. 안되는 서버인지에 따라.. .rpm 파일도 가져가야하고..

 

 

그러다 보니..

 

셋팅해서 가면.. 적어도 1시간내로 작업이 끝나고..

 

안되면.. 추가 작업하고 해도.. 3-4시간 안에 끝나는데..

 

설치는.. OS도 설치하고.. 보안설정도 하고.. 네트워크도 맞춰서 잡아주고.. 해도 그런걸로 1~2시간..

 

프로그램 설치하는거야.. 얼마 안걸리는데..

 

설치에 따른 셋팅하는데.. 또 1~2시간..

 

네트워크 연동 확인하는데.. 또 1~2시간..

 

 

이렇게.. 일을 하다보면..

 

제일 중요한게.. 작업환경인데요..

 

의자도 없는 곳에서.. L2 스위치에 랜선 꼽고.. 노트북을 중간 거치대에 놓고 몇시간 일을 하다 보면..

 

다리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럼 앉아야죠..

 

 

바닥에 앉아서.. 또 몇시간 작업을 하다보면..

 

허리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럼 다시 일어서야죠;..

 

 

그렇게.. 몇시간 작업하고..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정 힘들면 택시를 타고 하지만..

 

강원도 기차로 용산에서 춘천까지 1시간 10~20분 거리..

다시 춘천역에서 목적지까지 버스로 30분 거리..

 

경주 KTX타고 서울에서 경주까지 2시간 30분 거리..

다시 경주역에서 목적지까지 버스타고 1시간 거리..

 

그걸 계속 하다보니.. 몸이 축나는지.. 힘드네요;..

 

 

그래서.. 금요일까지는 예약발행으로 미리 적어놨는데..

 

오늘 글은 적어놓질 않아서.. 힘들게 적어봅니다;..

 

 

내일 글은 좀 쉬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