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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무실 있는 곳은 비가 내리고 눈은 오지 않았는데..

 

집 있는 곳은 폭설이 내렸다고 하더군요..

 

집 근처 오니까 쌓인 눈을 보고.. "눈이 꽤 왔구나" 를 느꼈습니다..

 

 

역시.. 눈과 비가 오고나니 날씨가 확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두꺼운 옷 꼭 입고 나가시길 바랄께요..

 

 

 

작년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하루에 한개씩 꼬박꼬박 올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될 수 있으면.. 쓰도록 노력하자.. 란 생각에..

 

열심히 쓰긴 했는데..

 

그래도.. 한달이 10개도 안쓴 달도 있더군요..

 

올해는 아직까지는 하루에 한개씩은 꼭 쓴것 같네요..

 

 

주제도.. 재작년까지만해도.. 선택을 안했었는데..

 

주제도 선택하면서 글 쓰기 시작한것도..

 

이제 1년이 지났네요..

 

뭔가 하나 시작한게 일년이 다 된걸 알았네요..

 

 

지난 주 친구들하고 술을 먹으면서..

 

10년 전 쯤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그때.. 나는 뭘 하고 있었나..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나?.. 란 이야기를 하다보니..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 10년전에 내가 뭘 했을까?..

 

 

그러다 생각난게.. 아.. 내가 블로그를 티스토리에서만 8-9년 했었지..

 

그러면.. 9년전 글을 찾아보면 되겠다.. 란 생각에..

 

 

9년전 티스토리 올린 글을 한번 쭉 봤는데요..

 

읽어봤는데.. 내가 뭔 생각을 했는지.. 전혀 알수가 없더군요;..

 

아;.. 그냥 생각없이 살았구나;.. 라는 걸 알았습니다..

 

 

지금은 생각이란걸 해봤다라는걸 10년 후에 나에게 알려줄겸..

 

몇 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