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아크2차 CBT 5일차

근래 들어서 한 RPG 게임 중에서는 꽤 괜찮네요..

 

10점 만점에 7.0점 정도..

 

다른게임과 달리.. 캐릭터 성별이 이미 정해져있기 때문에..

 

여자 전사라던지.. 남자 마법사는 불가능 합니다..

 

 

우선 엄청나게 오랜시간 동안 개발을 해서인지.. 완성도면에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특히 시나리오, 그래픽은 말할것도 없이 좋네요..

 

다들 렙 50 만렙 찍고 이벤트 하려고 스킵해서 지나갔을텐데..

 

 

시나리오가 소름에 감동에..

 

 

 

아주 좋았습니다..

 

 

 

CBT를 하면서 불편한 점들은.. 우선 타 게임에 비해서.. 맵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이동수단이 적어서 돌아다니기가 많이 불편합니다..

 

 

기본적인 게임 베이스가 디아블로인것 같은데..

 

디아블로의 웨이포인트 처럼 스퀘어홀로 이동을 해야합니다..

 

 

등록 안한 스퀘어홀은 사용 못하니까.. 맵 마다 들려서 등록시켜줘야하죠..

 

 

이속 물약을 먹어도 그렇게 차이가 많이 없어서 사용하나마나고..

 

에테르를 먹으면 확실히 이속은 빨라지나.. 드랍템이면서 자주 나오는편이 아니여서..

 

 

프롤로그까지 진행하면서.. 탈것이 있는걸 확인했는데..

 

저 레벨 지역에서 이동수단이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친절한 스킬시스템..

 

 

디스트로이어를 해봤는데요..

 

어떤 스킬은 코어를 사용하고.. 어떤 스킬은 코어를 충전해주는지를..

 

명확하게 구분 할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설명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마지막. 부족한 회피기..

 

 

몹도 하나의 벽으로 인식하는지.. 몹과 부딪히면.. 돌아가더군요..

 

타 게임은 몹을 통과해서 지나가기 마련인데.. 몹하고 충돌판정을 줘서.. 몹에게 둘러 쌓이면..

 

회피기 없으면.. 그냥 죽는거라고 봐야합니다..

 

그래서 공격하라고 만들어 준 점프 공격 스킬을 전 회피기로 사용합니다;..

 

 

 

기획자의 의도가 공격스킬을 회피 스킬로 쓰게끔 하는거였으면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무력화되어 누워있을때 까지도.. 공격이 들어와서..

 

몹이 동그랗게 다구리 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철권 무한 콤보도 아니고.. 공중에 떠서 계속 맞는것도 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만 수정이 된다면.. 더 좋고 재밌는 로스트아크가 될것 같네요..

 

 

 

ps. 이렇게.. 로봇까지 타고다니는 시대에.. 아직까지 칼질, 망치질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