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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근갔다가 저녁에 올라오는데..

 

저녁부터 비가 오네요;..

 

안왔으면 좋으련만..

 

제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어쩔수 없죠..

 

일기예보가 또 안맞아야 좋을텐데 말이죠..

 

알쓸신잡이 끝난지 조금 지났지만..

 

바쁘다보니.. 오늘 마지막편을 보게되었습니다..

 

 

제 오해일수도 있는 이야기를 좀 하자면..

 

저는 황교익 컬럼니스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인간적으로 싫어한다는건 아니고요.. 맛 칼럼니스트라고 하는걸 싫어합니다..

 

 

이전에.. 황교익의 죽기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101 라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는데..

 

죽기직전에는 꼭 먹어보라고 하는데..

 

얼마나 맛있길래 죽기전에 먹어봐라 하나 하고 방송을 봤는데..

 

 

음식을 너무 맛 없게 드시더라구요;..

 

많은 맛집 중에.. 하필 제가 본 방송들이 맛 없는 집에 가서 드신건지는 모르겠는데..

 

 

입은 맛있다고 하는데.. 표정이나 리엑션 같은 뭐 그런거에 있어서는 시청자 입장에서.. 느끼기에..

 

별로인가보다.. 그냥 방송나가서 맛있다고 그냥 해주는건가 했는데..

 

다른 편을 봐도.. 마찬가지시더라구요..

 

그래서 한 7~8편 보고 말았습니다..

 

 

맛있게 먹는걸 봐야.. 아 진짜 맛있나보다 할텐데.. 보기에도 너무 맛없는거 억지로 먹는것마냥 드시길래..

 

이분은 맛 칼럼니스트 같은건 안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나머지 다른편에서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제가 맛 없게 먹는 편들만 봤다면..

 

제 오해일수있겠지만요..

 

 

맛 없더라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야하지않을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