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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맑고.. 온도도 왕창 올라가고.. 더운 날이될것같습니다..

 

오늘은 그나마 밖으로 안나가는걸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청주.. 화요일에는 강원도.. 수요일에는 나주.. 목요일엔 대전..

 

계속 왔다갔다 하다 보니..

 

오고 가는데 시간이 좀 생기더군요..

 

 

그래서.. 지난 몇 주간 못 봤던 드라마들을 보면서.. 다녀왔습니다..

 

최근 가장 재밌게 본 비밀의숲도 이제야 다 보게됐네요..

 

 

살인 사건의 범인은 결정적인 단서가 나오기 전까지는 전혀 예상도 못했습니다..

 

신참자에서도 처음에 비중 없던 사람이 범인이였는데..

 

그런 류의 드라마의 범인이 누군지 알았음에도 놓쳤네요..

 

 

비밀의 숲은 검사가 나오는 드라마다 보니까.. 끝에 가서는 일드 히어로가 생각나더군요..

 

신참자+히어로 같은 느낌?..

 

일드 히어로는 단편이라.. 비밀의 숲에서는 히어로 느낌을 못 받긴했는데..

 

돈 있는 사람들 문제는 일본이나 한국이나.. 똑같은것 같네요..

 

 

그리고.. 유재명, 박성근 이 두분 연기때문에.. 더 재밌게 본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짐작은 했는데.. 짐작한게 맞긴했는데.. 결말이 그렇게 날줄이야..

 

너무 재밌게 봐서.. 시즌제가 기대되는 드라마네요..

 

 

아.. 이제는 뭘 보면서.. 시간을 보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