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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까지 비가 오고 오후부턴 안오나봅니다..

 

내일 출근할때 안오면 다행이죠..

 

 

오늘은 지난 금요일 경주 갔다온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 합니다..

 

우선 알쓸신잡에서 나왔던 문어집..

 

(사진 출처 - http://ssingji.tistory.com/456)..

 

제가 경주가서 일하는곳에서 버스정류장으로 3정거장 떨어진.. 성동시장!..

 

4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로..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를 탔는데.. 앞좌석에 여성분이 앉아있어서.. 합석인가;.. 내려야겠다.. 하는 순간..

 

택시기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와이픕니다.. 가다가 내려주려고 타고있었습니다"..

 

짧은 거리였지만.. 더운 날씨와..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깐 했는데요..

 

뭔놈의 날씨가 40도냐 부터 해서.. 성동시장 말고 다른 시장 이야기도 해주시더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쪽 시장도 가보려고 합니다..

 

 

아무튼.. 성동시장에 내려서.. 한바퀴 구경을 하고.. 문어집 발견!..

 

서울까지 간다고 하니까.. 더 큰 박스에.. 아이스팩 두둑히 채워서 포장해주셨습니다..

 

3Kg 조금안되는데.. 꽤나 커보인 문어..

 

 

문어집이.. 여기 하나밖에 없나 하고 둘러봤는데..

 

생선, 해산물 파는곳은 있는데.. 문어 파는곳은 못 본것 같습니다..

 

 

포장 하면서.. 주인아저씨가.. 어떻게 먹으면 맛있고 뭐 이것저것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때 업무관련 전화가 갑자기 오고.. 그걸 다시 사무실에 처리요청 하다 보니까..

 

까먹었네요;..

 

참기름 어떻게 하라고 했는데;..

 

레시피도 같이 넣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조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