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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였죠..

대선주자 TV 스탠딩 토론회가 있었는데요..

토론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연합뉴슨가? 어디서 스튜디오에 당 대변인들 모아놓고 토론 어떻게 봤냐고 질문을 했는데..

토론이 어떻다는 말은 안하고.. 자기 당 후보가 참 잘했다 라는 말만하더군요..

어떤 당 대변인은 타 후보 비방까지하고..

 

제 생각에 스탠딩 토론회는 우리나라 현재 상황하고는 안맞는것 같습니다..

미국 처럼 공화당, 민주당 2개 당 대표가 나와서 토론하는게 아니라..

5개 당 대표가 나와서 토론을 하다보니..

 

누구는 질문하고 누구는 답하고.. 누구는 구경하고.. 누구는 딴 사람에게 말하고..

보기 난잡하더군요..

아마 다음 토론회 때도.. 마찬가지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숙지를 못하고 온 부분 등에 대해서는 확실히 대본이 없다보니..

지난 토론보다 미숙한 부분들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무슨 초등학생 싸우는것도 아니고.. 그놈의 후보 비방들은 왜 그렇게 하는지..

어느 누구 한명도.. 후보 비방 없이 정책 이야기를 하고 토론 이야기를 하는 후보는 없더군요..

 

또.. 조세 정의 부분에 대한 질문에 증세하겠다 라고 대다수 후보들이 말했는데요..

유독 뼈속까지 서민이라고 하시는 후보 분은 대기업, 부자 감세를 외치시더군요..

증세도 증세지만.. 교회 같은곳에 세금 걷으면 그만큼 더 이득이 될텐데..

그런 말은 하나도 없더군요..

 

교회 같은곳이 비영리단체라 면세를 해주곤 있는데..

교회가 이제는 교회라고 할 수 없고 기업체가 되었버렸는데..

표 얻을라면.. 종교는 못 건드리니.. 그런 부분은 쏙 빠지네요..

 

그리고 안 후보가 말한 학제개편.. 기존 6-3-3 에서 5-5-2 로 바꾸자.. 와 함께..

입학연령이 조금 낮아져서 12~15개월치 학생이 입학하게 되는데..


그럼 13,14년도에 태어난 연년생 형제, 자매, 남매들은 같이 입학하겠네요..


대학교를 가기위한 공부 보다는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공부 하는 목적에는..

참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요..


중학교를 5년으로 바꾸면.. 중학교4학년,5학년 교실을 따로 만들어야하고..

그에 맞는 선생님들도 뽑아야하고.. 

선생님에 대해서는 자리가 없어서 교단에 설수없다는 교대 나온 친구들을 많이 봐서..

큰 문제는 될것 같지 않지만.. 


학교 증축 문제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6-3-3 을 유지하대 고등학교3년을 진로탐색을 하는 방향도 괜찮다고 봅니다..

2년을 진로탐색과정으로 삼고 남은 1년을 그 진로에 대해서 심화교육을 시켜준다던지 하면..


그나마 교실 부족현상과 학교 증축문제로 돈들어가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다음 토론은 비방 없이 수순 정책만 가지고.. 토론 좀 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서 스탠딩 토론 하자고 한 사람은 누군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