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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하루 종일 내릴것 같습니다..

 

대통령 후보를 등록하는데.. 후보만 13명이 등록했다고 하죠..

주요 후보 5명을 제외하고도 8명이 더 등록했다는건데.. 그 8명이 누군지 궁금하네요..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을 어제 보게되었는데..

 

그냥 객관적으로 보기에.. 서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에..

어떤 후보는 질의를 안하고 남 깎아내리기 바쁘고..

또 어떤 후보는 정책관련 이야기는 안하고 좌파우파 이야기하고 있고..

사회자가 3-4번 이야기를 해도 들어먹지를 않으니..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국민의 말소리를 듣지도 않는 대통령이 될것 같더군요..

 

룰을 합의하고 나왔다고 하는데.. 그런 룰을 무시하는데.. 전 대통령처럼 헌법도 무시할것 같은?..

국민들이 보고 있을꺼라고 하는데.. 국민들 중에 하나인 제가 보기엔 저 두 후보는 되면 안될것 같습니다..

 

또 어떤 후보는 말만 하면.. 그럼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은 어땠느냐..

아니.. 이제와서 10년 전 이야기 꺼내면 뭐합니까.. 앞으로가 중요한거지..

이전에 잘했느냐 못했느냐.. 따져서.. 앞으로 잘하겠다 하면 되는거지..

이명박, 박근혜 때도 못했지만.. 김대중, 노무현 이야기 한번했으면 됐지.. 몇번씩하더군요..

 

너무 보수 중시에 그 후보도 되면 안될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두 후보 남는데.. 이 두 후보도..

그렇게 맘에 들지 않는 말을 내뱉곤 하는데..

 

최선이 없으면.. 차선.. 차선이 없으면 차악을 뽑아서.. 최악을 뽑지 않게 해야하는데..

저런 티비토론 같은걸 더 해줬으면 좋겠네요..

티비 토론으로 최악은 가려진것 같으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