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도 춥네요..


봄인데..


가장 좋은 날은 여름 끝나고 가을에서 겨울되기 전까진것 같습니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그런 날 말이죠..


봄은 춥고 더운 사이에 껴있어서.. 겨울에 춥다가 더워지면 여름인듯한 느낌?..


우리나라는 4계절이라고 하는데.. 여름 가을 겨울.. 3개 있는것만 같습니다..


음.. 오늘은 결혼식이 있는 날입니다..


물론 제 결혼식은 아니죠;..


조카 결혼식입니다;..


조카 중 한명은 결혼해서.. 아이가 둘에.. 한명은 이제 유치원 다니던가 하고..


제가 벌써;.. 할어버지가 되어버렸습니다;..



다른 조카는 작년인가.. 결혼했고..


이 조카는 오늘 결혼하는데..


조카가 꼬마였을때 같이 놀아준 기억이 있는데..


어느새.. 그 꼬마가 결혼을 하네요..


조카가 큰 생각만하고.. 제가 나이 먹은건 생각도 안하고 있었네요;..


그렇다고.. 제가 뭐 나이가 엄청 많거나 그런게 아닙니다;..


조카가 일찍결혼하는것도 있지만.. 사촌누나랑 나이차가 많이나는것도 있죠..



작년에도 다른 조카가 결혼을 했는데.. 조카사위가 저보다 두살 많더군요;..


조카는 저보다 어려서 말을 편하게 하는데..


조카사위에게 반말하기도 그렇고.. 


조카사위도 저한테 반말하기도 그렇고..


저는 사촌누나에게 말 편하게 하는데..


조카사위는 장모님이라 말 편하게 못하고..



그래도 이번 조카는 둘다 저보다 어려서.. 마음은 좀 편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