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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날인줄 알고.. 글을 쓰려고 했는데..

 

하루 더 남았군요;..

 

 

31일은 토요일이라.. 주5일 근무하시는 분들은 쉬겠고..

 

공무원들은 보니까.. 쉬는 분들도 있고.. 짬에 밀려서.. 대기하는 분들도 있고..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착출된 분들도 있고 그러더군요..

 

매형과 누님이 둘다 공무원이신데..

 

매형은 대기.. 누님은 타종행사 착출로.. 조카는 우리집에;..

 

아.. 어찌나 놀아달라고 달라 붙는지;..

 

안놀아주면 안놀아준다고 울고..

 

놀아주면 기운 다 빠질때까지 에너자이저 마냥;.. 일도 힘들고 해서 좀 쉬고 싶은데..

 

바로 쉴수도 없고;..

 

 

오늘은 업무를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아주 바쁠꺼라고 예상합니다..

 

오늘도 은행업무시간이 종료된지 3시간이 넘어서도 은행직원분이 전화하시더군요..

 

은행이 16시~17시까지 하는줄 아시겠지만.. 그건 창구업무 보는 분들이시고..

 

다른 업무 보시는 분들은 늦은 시간까지 일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늦게까지;..

 

 

조카가 엄마, 아빠 보고 싶다고 떼쓰지 않고 착하게 지내길래..

 

선물로 장난감 하나 사줬는데.. 가격이;.. ㅎㄷㄷ 하더군요;..

 

그렇게까지 비쌀줄이야;..

 

장난감이 뭔지도 모를 기어다닐때가.. 가장 편했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