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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점점 좋아진다고 하는데..

 

오늘은 점심시간에 얼른 점심 먹고 산책이나 나가봐야겠습니다..

 

 

 

 

이젠 뭐.. 될때로 되라입니다..

 

일을 뭐 한두개 시켜야.. 일정에 맞춰서 끝내지..

 

일은 계속 던지면서.. 똑같은 일정에 맞춰서 끝내라니..

 

그럴꺼면 같은날 동시에 다 던지던가.. 다 따로따로 던져놓고 같은날 끝내라니..

 

어짜피 일정 못 맞추는거.. 야근한다고 해도.. 안됩니다..

 

아니 야근하면 일정 맞출순있겠지만.. 야근한다고해서.. 나에게 뭐 돌아오는것도 아니고..

 

일정 못 맞추면.. 그냥 사유서 쓰고 말지.. 더 이상 이렇게는 안끌려가려고 합니다..

 

 

야근해서 일정 맞춰주면.. 계속 그럴것 같아서.. 여기서 중단시키고..

 

회사에 통보해서 다시 스케줄 잡아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사실 제가 여기 들어와서 유지보수하기엔 등급이.. 초급개발자만 있어도 되는데..

 

업무 프로세스 부터 시작해서.. 제가 지금까지 쭉 개발/관리를 하다보니..

 

제가 아니면 안된다고;.. 자랑이 아닙니다..

 

지금 신규 개발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저는 시청에서 퇴근해서 사무실 들려서 회의하고..

 

개발문의 사항에 대해서 문서 만들어주고..

 

하는것만 해도.. 벅찬데.. 여기에.. 유지보수 개발이라니..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 있으면 좀 박아놓고 빠지고 싶은데..

 

당장에는 빠질수도 없게 되버려서..

 

방법은 일을 그만두는것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뭐 인수인계서 부터 해서 교육 같은것 하면.. 그만두고 싶어도 한두달은 더 끌려가지않을까 싶습니다..

 

가뜩 몸 상태도 안좋은데..

 

회사에서는 사람을 뽑으려는건지.. 안뽑고 그냥 인력을 뽑아 먹으련지.. 답답합니다..

 

이러니까.. 회사 직원들이 들어오고 나가고를 반복하지요..

 

 

제가 블로그하면서.. 뭐라고 할까.. 판다가 누가다.. 라는 단서가 될만한것들을 그리 많이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솔직하게 이야기하는데..

 

회사 대표님은 명함 대표직을 하고 경영에 손을 떼고.. 전문 경영CEO를 들여야합니다..

 

경영을 하려면 경영을 하고.. 영업을 하려면 영업을 하지..

 

영업에 간섭하고.. 영업에 간섭하고 영업직 직원 4명이 그만뒀습니다..

 

개발에 간섭하고.. 개발에 간섭하고 개발자 6명이 그만뒀고.. 지금 1명 사표 제출하고.. 인수인계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저렇게 사람들이 관두는것을 알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것을 알텐데..

 

영업직 직원들이 나가기 전에 문제를 말했지만.. 씨알도 안먹혀서.. 계속 그만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른 분들 얘기할때마다.. 나오는게 그만두고 싶다입니다..

 

아니 회사가.. 만나서 이야기할께.. 업무나.. 잡담이 대부분이여야지.. 일 그만두고 싶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라니..

 

하.. 저도 몸도 안좋고 해서.. 올해 몇달 안에는 그만 둘 생각이긴 한데..

 

처한 현실때문에.. 당장 그만두지 못하는게 답답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