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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티스토리에 들어와서 글 쓰기 시작한지 어느덧 4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4년 2개월만에.. 글 쓰기 포기를 하게되었죠;..
하루에 한개 이상 꼬박 꼬박 글을 썼는데..
그때 업무 폭주와.. 짜증나는 일들이 계속 생겨서..
도저히 뭘 할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바쁜 그 몇주.. 잠깐 쉬자였는데..
쉬다보니.. 마음이 편하다 이겁니다;..
하루하루.. 글을 쓰고..
정말 쓸때 없는 내용으로 글을 올리더라도.. 그래도 뭔가 쓸 내용이 있어서 올리는건데..
그 쓸 내용 조차 없으면.. 글 쓸때마다 고민을 하게 되죠;..
오늘은 대체 뭘 써야하나;..
날씨 글을 올리면 하루에 한개 글 정돈 쓸 수있죠..
제가 블로그 시작하면서.. 제일 처음 정한 목표는 하루에 한개 이상의 글을 쓰자..
그리고 한달에 60개의 글을 쓰자였습니다..
그렇게 4년 1개월을 한달에 60개씩 2940개의 글을 썼고.. 2월에 조금 시들시들해서 60개를 못채웠는데..
못 채운 나머지 글은 보통 다음달에 이월 시켜서 채우곤 했었습니다..
그 글들을 쓰면서 항상 이런 생각을 해왔죠..
"오늘은 뭘 써야하지.. 날씨 글은 이미 썼는데.. 글 30개는 더 써야되는데"..
그게 심리적 압박감을 줘서 중간에 포기할라고도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바쁨이란 핑계에 잠깐.. 아주 잠깐 쉬게되었는데..
이게 마음이 너무 편한겁니다;..
제 인터넷창을 띄우면.. 제 블로그 사이트도 같이 뜹니다..
그럼에도 접속을 안하고 쉬었습니다;.. 하루 이틀.. 그렇게 한주가 지나고 한달이 지나니까..
더 이상 쓰기가 귀찮더군요;.. 편안한 마음을 다시 채찍질하기엔.. 제가 너무 나약해서;..
솔직히 오늘도 그닥 글 쓰고 싶은 생각은 아니였는데.. 스팸 댓글 지우다보니.. 어느새 글 쓰고 있더라구요;..
하긴 4년 했는데.. 이게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조만간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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