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2월 04일 월요일 날씨:맑음

새벽까지 내린 눈은 발목까지 쌓여서 신발이 눈속으로 들어갈때마다..

 

신발속으로 눈이 들어가서 축축한 하루가 되겠군요;..

 

 

오늘은 저녁에 눈이 안오는데.. 내일 또 눈 소식이 있어요.. 일요일~월요일에 내린 눈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1~4cm라고 하니.. 많이 내리는거죠..

 

 

 

일요일에 밤새도록 게임하고 놀았습니다;..

 

월요일에 주간 업무회의가 있어서 1시간은 일찍 가야하는 상황이었고..

 

또 눈까지 와서 더 일찍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막상 잠잔 시간이 새벽 4시더군요;..

 

두시간 자고.. 밖에 나갈때까지만 해도.. 눈이 왔으면 얼마나 왔겠어.. 란 생각에 그냥 나섰는데..

 

밖을 나가보니.. 아니 눈이 그냥;..

 

평소보다 40분 가량 일찍 나섰는데.. 도착 시간은 똑같이 걸리더군요..

 

차는 없는데.. 버스가 달리지를 못해서.. 더 늦은 것 같습니다..

 

지하철로만 다니시는 분들은 상관없으셨을텐데..

 

저는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야해서.. 버스때문에 엄청 늦을뻔했네요..

 

 

그리고 오전 업무내내.. 꾸벅꾸벅 졸면서 일하고;.. 지난주로 프로젝트가 끝나서 할일이 없어서 다행이였죠;..

 

또 점심시간.. 밥먹는것도 포기하고 숙면을 취했습니다..

 

그러고나니.. 오후엔 괜찮아졌네요;..

 

이건 완전 게임 중독이죠;..

 

게임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건 맘대로 안되니.. 강제 타이머 맞춰 놓고 자동 종료되게끔 해놔야겠네요;..

 

그래야 그만할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눈 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