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건달

오늘은 하루종일 심심해 하시는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별로 재밌는 영화가 없는것 같아서.. 나중으로 미룰까했는데..

 

어머니께서 레미제라블을 보자고 그러시더군요..

 

 

뮤지컬 같은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평점이 높고.. 저와 비슷한 취향의 친구들은 재미없다고 보지말라고 하고..

 

그래도 부모님이 보자고하니.. 안볼수도 없고.. 그냥 예매를 하기 위해..

 

인터넷 예매를 하기로 했는데..

 

아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이 없더군요;..  

 

전에는 아침시간이면 자리가 많았는데.. 아마도 방학이라.. 어린이들을 대동한 부모님때문에 자리가 없었나봅니다..

 

그래서 포기할까 했는데.. 다른 상영관엔 자리가 좀 있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A좌석 앉기엔 목이 너무 아프고;.. 그렇게 찾고 찾고 찾아봤지만..

 

레미제라블은 A, B석 말고는 자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에이.. 다른거 봅시다.. 하고 선택한 영화!.. 

 

박수건달.. 다른건 제 취향에 맞지도 않고.. 그나마 코미디 영화가 괜찮을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이건 자리가 많더군요;.. 그래서 아주 좋은 자리 중간에 예매를 했습니다..

 

 

건달이.. 신내림을 통해..

 

무당이 되는 이야기..

 

나름 재밌더군요..

 

그러고 보면.. 박신양은 건달역을 좀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왠지 어울리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번 영화 보면서.. 리뷰쓰면서 처음 알게된 윤송이양..

연기 잘하더라구요;.. 살짝 눈물날뻔했습니다;..

 

박수건달의 제 점수는요 ★★★★☆ 입니다..

 

자리 없으면 다른 영화도 볼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