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7일 목요일 날씨:맑음

아.. 오늘은 어제보다 더 늦은 시간인 1시 16분이네요..

 

어제는 외근갔다가 바로 시청 들어갔다가 바로 사무실 갔다가 송년회를 했는데요..

 

조금이라도 시간이 생겼으면 오늘 글을 미리 써놨을텐데.. 댓글 쓰다가 바로 가서..

 

글을 쓸 시간도 없었네요..

 

오늘 어제보단 따뜻하지만.. 그래도 차이는 못 느낄 정도의 온도인 영하 11도 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제는 회사 송년회를 했습니다..

 

한분은 새로 입사하시고.. 한분은 퇴사하시고..

 

입사 하는 분에게 웃음과 축하를 주기엔 퇴사하는 분이 걸리고..

 

그렇다고 퇴사하는 분에게 맞추기는 그렇고;..

 

 

사장님이 문화생활 좀 해보자고..

 

송년회 방식을 영화 관람 후 저녁식사.. 그리고 2차.. 3차.. 로 정하셨더군요..

 

그래서 본 영화.. 호빗;..

확실히 3D로 보니까 영상이 아주그냥 죽여주더군요..

 

내용은 뭐 다들 아시겠지만.. 반지전쟁 아니 반지의제왕 전 이야기죠..

 

반지의제왕 1,2,3편을 모두 보신 분이라면.. 중간 중간 나오는 장면.. 스토리를 보면..

 

"아.. 그래서 반지의 제왕에 저렇게 나온거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을겁니다..

 

제가 지금 22,23,24,25일 술을 먹고 피곤에 쩔은 상태라..

 

그냥 영화 포기하고 자야겠다.. 하고 눈을 감으려하면..

 

반지의제왕과 연결되는 스토리가 짠!.. 하고 나오고.. 다시 자려고 하면.. 화려한 장면들 때문에..

 

잠도 못자고 끝까지 보게되었네요..

 

사장님은 "좀 재미없다".. 라고 하시던데.. 반지의제왕 재밌게 보신 분들에겐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호빈도.. 1,2,3편으로 제작되는 중이라.. 시리즈물 기다리는게 힘드신 분들에겐 비추해드립니다..

 

3년뒤에.. 1,2,3편 나오면 보세요;..

 

어서 자야겠네요.. 빨리 쓴다고 쓴건데.. 벌써 15분째 글을 쓰고 있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 아마 저는 오전에는 시청 직원들을 피해서 모자른 잠을 자고.. 오후에는 밀린 일을 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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