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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업데이트로.. 상점에사 팔지만 않았지.. 목록에는 나오더군요..

전형적 근접 공격형 캐릭터입니다.. 라인은 탑을 가지않을까요?..

 

 

 

스킬:

폭발 보호막: 일정 시간 동안 보호막을 충전합니다. 스킬로 적을 맞히면 보호막이 활성화됩니다.
금고 부수기: 건틀릿을 충전해 금고를 부수는 위력의 펀치를 날리면서 전방으로 돌진합니다.

적 챔피언과 충돌하면 멈추며, 적들을 뒤로 밀어냅니다.
찌그러뜨리기: 펀치로 적의 방어구를 부수고 추가 피해를 입히며 자신의 공격 속도는 증가합니다.
과도한 힘: 다음 공격이 적을 관통하면서 그 뒤의 적들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기동타격: 적을 추격하면서 경로상의 적들을 밀쳐냅니다. 대상에 도달하면 적을 공중으로 띄운 뒤,

뛰어 올라 바닥으로 내리칩니다.

상단 공격로나 정글에 능한 바이는 적군에게 쉴 새 없이 주먹을 날려 방어구까지 부숴버리는 것이 주된 플레이스타일입니다. 바이의 핵심 스킬은 금고 부수기죠. 이 스킬을 처음 활성화하면 강력한 한 방을 충전하기 시작합니다. 이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전방으로 빠르게 돌진하면서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적 챔피언들을 뒤로 밀어냅니다. 게임 초반의 바이는 금고 부수기와 과도한 힘 스킬의 광역 피해로 공격로를 밀면서 적들을 위협하기에 최적입니다. 과도한 힘을 잘 사용하면 미니언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위해 가까이 붙는 적군을 위협하면서 공격로를 밀고 나아가기에 적합할 것입니다.

팀전 발생 시, 바이는 궁극기를 사용해 적군 팀의 최전방과 주 공격수들을 처치하며 진격하기에 좋습니다. 기동타격은 적 챔피언을 겨냥해 시전하여 적군을 추격하고 올려치기로 공중에 띄워 버릴 수 있습니다. 이 스킬의 경로에 있던 적군들을 옆으로 밀쳐내면서 말이죠. 강력한 피해와 방어력 저하, 밀쳐내기 등은 바이를 무서운 힘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겁니다. 바이의 기본 공격과 스킬은 찌그러뜨리기 효과를 중첩시킬 수 있어, 방어력을 높인 적군을 대상으로 상당한 피해 증가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바로 바이의 주특기, 주먹질로 말이죠. 마지막으로, 바이의 폭발 보호막은 큰 피해를 막아 버틸 수 있게 하여 팀전을 지속하게 도와줍니다.

건틀릿을 끼고 한 방 날리실 준비가 되셨나요? 일단 적 챔피언이 당신의 가공할 주먹을 봤다면, 그건 이미 한 방 맞은 거나 다름 없을 겁니다.

 

 

배경 스토리:

바이는 문젯거리가 생기면 고민하지 않고 거대한 마법공학 건틀릿으로 때려부수는 인물이다. 과거 범죄의 세계에 발을 담갔었지만, 이제는 깨끗이 손을 씻고 필트오버의 법집행을 위해 범죄 노하우를 활용하고 있다. 자신만만하고 거친 말투, 대놓고 명령 체계를 무시하는 태도 때문에 모범생 같은 파트너 케이틀린이 분통을 터뜨릴 때가 많지만, 필트오버의 보안관 역시 범죄와의 전쟁에 바이의 힘이 꼭 필요하단 점만은 인정한다.

무법이 판치는 필트오버의 변두리 지역에서 자란 바이는 일찍부터 강도와 사기를 먼저 배웠다. 마법공학 부품을 훔쳐내고 분해하면서 기계 공학을 깨우쳤고, 거친 거리 생활에서는 남에게 기대지 않고 홀로 서는 법을 익혔다. 여섯 살 때 쓰레기 같은 갱단의 눈에 들어 한 식구로 살게 됐고, 열한 살 무렵엔 이미 노련한 미끼 노릇을 전담하며 강도짓을 즐기게 됐다.

하지만 광산 습격 사건 이후로 이런 바이의 태도에 변화가 생겼다. 일이 틀어져서 그만 무너져 내린 광산에서 갱단과 함께 달아나 버릴지, 아니면 무고한 광부들을 구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 그녀가 영웅이 되기를 택한 것이다. 돌무더기 속에 매몰된 광부들을 구해내려 분투하던 바이의 눈에 부서진 로봇 굴착기가 띄었고, 서둘러 거대한 주먹 부분을 떼어내서 바로 마법공학 건틀릿으로 개조해냈다. 어린 소녀는 이 무거운 무기를 조그만 두 손에 장착하고는 팔을 높이 들어 강력한 펀치를 돌무더기에 날렸다. 바위가 터져나갈 정도의 위력이었다. 바이는 광부들이 무사히 빠져나오는 걸 보고서 서둘러 자리를 떴다.

이 일 이후로 바이는 갱단과 깨끗이 연락을 끊었다. 그리고 범죄의 세계로 돌아오긴 했지만, 늘 단독으로 오직 범죄자의 물건에만 손을 댔다. 몇 년이 흐르고 임시변통으로 만들었던 마법공학 주먹을 고도로 개량해 낸 후엔, 강도들을 덮치고 장물을 빼앗는 일쯤은 식은죽 먹기가 됐고 이내 필트오버의 유명한 보안관 케이틀린의 귀에 들어갈 정도로 악명을 날리게 됐다. 그런데 막상 추적해 온 케이틀린은 바이를 체포하는 게 아니라, 필트오버를 위해 일하면서 사회에 진 빚을 갚으라는 것이 아닌가. 바이는 호탕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악당들을 혼내주면서 경찰에 쫓기지도 않게 되다니, 이 이상 좋은 일이 또 있을까. 바이는 그 자리에서 케이틀린의 제안을 수락했고, 이제 케이틀린은 자기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바이에게 규칙을 지키게 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지만 이 둘이 필트오버의 범법자들을 모두 꼼짝 못하게 만드는 최고의 명콤비란 점만은 부인할 수 없다.

"이거 참 안됐네. 난 주먹이 두 갠데, 넌 얼굴이 하나 밖에 없으니 말야."

-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