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블로그 이야기

Project Diet 27

판다(panda) 2012. 2. 12. 00:01

오랫만에 다이어트 프로젝트!..

저는 허벌라이프 허벌다이어트 실패자;.. 그걸로 많이 뺐다고 하는 분들 독한 분들인겁니다;..

저는 초반에 빠지긴 했는데.. 다시 불어나더군요..

역시 운동없이 빠지는 살이란 없는겁니다;..


요새.. 먹는 양을 많이 줄이고.. 출퇴근 시간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역에서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건 신대방 역인데요..

걸어서 1시간10분 걸립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가까운곳은 서울대입구역인데요..

걸어서 1시간30분 걸립니다..

중간에 봉천역이 있는데.. 여기서 걸어가면 1시간 20분 걸릴것 같네요.. 중간이니까;..

아무튼.. 1시간 정도 걸으니까 다리가 아프더라구요..

얼마나 운동을 안했으면 말이죠;..

그리고 발바닥은 닳아오르고.. 뒷꿈치는 다 까지고..

군인도 아닌데.. 뒷꿈치는 왜 까지는건지;..

운동화 신고 걸은건데 말이죠;..

운동화가 안좋나봅니다..

나름 런닝화인데 말이죠;..

뒷꿈치까져서 물집잡히고 터지고 피나고.. 고름생기고;.. 아주 엄청 아프네요..

씻을때마다 그 쓰라린 아픔;..

아오;..

제가 걷는 폼에 문제가 있나봅니다..

항상 오른쪽 다리만 그렇거든요.. 왼쪽 다리는 괜찮은데 말이죠..

아마 오른발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아무래도 움직이는 비중이 오른발이 더 커서 그런것 같습니다..

오늘도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동네 한바퀴를 돌고.. 집에서 신대방역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걸어서 집에 오는 코스를 잡았는데..

과연 이 피나는 다리로.. 얼마나 갔다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럼 저는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위해!.. 일찍 잠에 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