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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보시는 바와 같이 기온이 0~4도로 가장 추운 날씨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집에 들어오면서 느꼈는데.. 시원하고 좋더군요.. 물론 술 마셔서 그런 것도 있지만..

살이 계속 찌다보니.. 지방층이 두꺼워졌는지.. 추위를 덜 타는것 같습니다..



어제는 친구 집들이를 했는데요.. 친구 집들이만 갈것이 아니라 제가 집들이를 해야하는데 말이죠;..

오늘부터.. 큰맘 먹고 다이어트 시작해야겠습니다..

사실 다이어트가 마음 먹은대로 다 된다면 살찐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만큼 다이어트가 힘들고 괴롭고 그런것이죠..

살이 다시 찌기 시작하니까 움직이는것도 싫고 뭐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잠 줄여서 게임하던것 처럼.. 잠을 줄여서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동네 피트니스가 아침 6시부터 문을 열고 시작해서 제가 운동하고 씻고 밥먹고 출근하기 바빠서 못한다고 했는데..

이게 뭐 핑계죠;.. 꼭 운동하는걸 그걸로 할 필요도 없고.. 5시에 일어나서 6시까지 달리기를 하던지 줄넘기를 하던지 해서도..

뺄수 있는건데.. 피트니스 못 가니까 운동 못 해.. 운동 못 하니까 당연히 살 못 빼.. 라는것을 자기합리화 시키고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부터.. 다시 다이어트 모드로 돌아가겠습니다..

한달에 5~6kg 감량이 가장 적당하다고 하는데.. 저는 10~20kg 감량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게 부작용이 일어나고 그렇겠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지금까지 많이 먹었으니까 그만큼 덜먹고..

지금까지 뒹굴 거렸으니까.. 그만큼 움직이고 살 빼야죠;..

그럼 즐거운 일요일 되시구요..

저는 자고 일어나서 동네 한바퀴를 돌던 등산을 하던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