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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벌써 금요일이에요..

벌써라고 하면 서운해 하시려나?.. 하지만 저는 벌써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비슷하고 아침기온이 조금 올라 포근해진 느낌은 아니고;.. 똑같을겁니다..

내일은 비온다고 하던데.. 비 구름이 사라지고 흐린 날씨로 변했네요..



시간은 없어서 바빠죽겠는데..

하루하루가 1분 1초 처럼 휙휙 지나갑니다..

프로그램 납품은 이제 코앞인데.. 일거리는 점점 늘어납니다..

프로그램 만들다 보면.. "아.. 이 기능은 있어야 하는건데".. 하는 생각과 함께.. 코딩을 하고 있죠;..

이미 여러번 만들다 보니.. 기획 자체는 완벽한데..

그래도 진행 하면 할 수록 계속 진화해 가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총 4개 페이지 분량의 코딩만 작성하면 끝인데.. 오늘 3 페이지 분량의 기능이 생각났습니다..

1개 페이지에 하루씩만 잡아도 4일 걸려야 끝나는 일인데.. 오늘 3페이지 때문에 1주일로 늘어나 버렸죠;..

저에게 남은 시간은 단 4일 뿐인데 말이죠..

하지만 모든 프로그래머가 그렇듯이.. 시간은 촉박하고 모자르고 하지만.. 기간안에는 끝난다는거;..

저 혼자 맡는 프로젝트였다면.. 다 끝내고 버그 찾고 있을텐데..

여러군데 연계해서 작업을 하다보니.. 한쪽에서 조금씩만 밀리면.. 다른 한쪽은 엄청 밀리게 되더라구요..

그 한쪽이 아직도 안끝나서 걱정입니다;..

4일 안에는 끝내야 하는데 말이죠;..

오늘도 자야 하는데;.. 벌써 시간은 1시를 달려가고 있군요;..

그럼 금요일 하루 잘 보내시구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저보고 주말 잘 보내라고 하지마세요;..  저는 시청내에서 또 하루를 숙박해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