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9월 05일 월요일 날씨:맑음

오늘도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런 느낌 아시죠?.. "아.. 오늘이 토요일이였으면 좋겠다".. 라는 느낌이요..

몸에 피로는 풀리지 않았고.. 월요일은 시작되고.. 조금만 더 쉬었으면.. 하는 그런 느낌이요..

어제 저녁은 하루 종일 그 느낌이였습니다.. 새벽부터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니..

제대로 못 쉬어서 그런가 봅니다..

오늘도.. 회사일때문에.. 오후에는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하는데..

피곤해서 졸다가 정거장 지나치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제는 대구육상경기가 끝난 날인데요..

400m 계주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생각하기에.. 자메이카 선수들이 100m를 9초에 뛰니까..

4명x9초 = 36초에..바톤 넘겨주는 시간 1초..

그래서 37초면 되겠다고.. 단순 무식하게 생각했는데..

정말 37초 세계신기록 나왔더군요..

37초 기록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100m를 정확하게 9초가 아닌 9.58초..

나머지 선수들도 그 이후니까..

4명x9.5초 만 해도 38초인데.. 37초 나오니까 신기하더라구요..

아무리 미리 달려 속력을 내고 있다곤 하지만.. 그렇게 되면 100m를 다들 9.5 안으로 뛴다는 소리잖아요..

인간의 한계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과연 100m 9초의 벽은 깨질까요?..


월요일 새아침.. 활기차게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