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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비가옵니다.. 내일까지 비가 오면 그 다음 주는 맑은 날씨라고 하더라구요..

폭우가 끝나고 폭염이라니.. 더위 조심해야할것 같습니다..

기온이 점점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얼마나 올라갈지.. 폭염이라는데 35 까진 올라기지 않을까요?..

오늘따라 왜 이렇게 피곤한지.. 계속 꾸벅꾸벅 졸면서 글을 쓰네요..

일찍 자야겠습니다..




회사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테스트를 해야합니다..

원래 한pc에서 프로그램 이것저것을 설치해서 테스트를 했는데요..

이것저것이 각각 다른 pc에 있다는 가정하에 테스트를 실행했습니다..

우선 기본 베이스 운영체제 윈도우에서.. 가상pc를 만들어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합니다..

가상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제우스란 프로그램을 설치/실행..

또 다른 가상pc를 만들어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합니다..

그 가상 리눅스 운영체제에서는 웹투비란 프로그램을 설치/실행..

그리고 또 다른 가상pc를 만들어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합니다..

그 가상 리눅스 운영체제에서는 오라클로 DB를 주고 받습니다..

윈도우 안에 리눅스3 개를 돌리니 버버벅 거리기 시작합니다..

간단한 인터넷 창 하나 띄우는데도 엄청 걸리네요..

거기에 덩치가 큰 센토스를 설치해서 더 버벅거립니다..

덤프떠서 텍스트 모드로 실행을 하던지 해야지.. 이거야 원 테스트를 할 수가 있어야 말이죠..

제우스, 웹투비, 톰캣, 아파치, 특히 오라클.. 이젠.. 눈감고도 설치할 수 있을것 같아요..

역시 반복학습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비와서 바로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친구놈들이 또 부르네요..

나 없으면 그렇게 안되는거냐.. 꼭 게임 못하는 녀석 끼워서 그렇게 이겨먹어야겠냐!..

친구들과 만나면 술먹던가 PC방을 가곤 합니다..

술자리에선 못했던 이야기들을 하고.. PC방에선 스트레스를 풉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게임을 하실때.. 하던것만 하지 이것저것 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들 개성, 재미점이 틀릴테니까 말이죠..

한번 모일때마다 적어도 8명 정도 모이곤 하는데..

저는 시뮬레이션 게임은 잘 못합니다.. 그런데 그놈들은 꼭 워크, 스타를 하죠..

편을 나눠서 하다보면.. 제가 평소보다 잘해서 이기면 되긴하지만.. 보통 제가 있는 팀이 지곤하죠..

그럼 pc방비를 내야합니다..

그래서 제가 잘하는 FPS 같은 걸 하면.. 승률이 월등하게 높아지는데..

화면전환이 휙휙 돌아가면 멀미하고 토를 하는 녀석이 있어서;.. 아놔 이녀석때문에 FPS도 못하고..

해봤자 제가 안하는 게임인 테트리스, 카트라이더 만 골라서 하더라구요..

님들 제발 딴 게임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