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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날씨입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올랐군요;.. 더 더워지는데.. 이놈의 회사는 에어콘 틀 생각을 안하고.. 



회사에서 너무 덥게 지내다 보니.. 자켓 입고 가면.. 아침이여도 덥더군요..

그래서 자켓 안 입고 가기로 했습니다.. 셔츠만 입고가니.. 덥지 않아서 좋더군요..

그러다 어제.. 외근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제가 갈 상황은 아니였는데.. 갑자기 몸이 안좋은 분이 계셔서 대신 가게되었죠;..

더운 날 이게 왠 고생이냐.. 했는데..

이럴수가.. 지하철.. 춥습니다;..

시원하다 못해 춥습니다;..

자켓도 집에 두고 와서 걸칠 옷도 없는데;.. 너무 춥더군요;..

거기에 눈은 깜빡깜빡 거리는게.. 금방 졸것 같은 그런 상태였는데..

"자면 안돼!.. 자면 얼어죽어~!"..

란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서서 자기엔 좀 그렇잖아요;..

아무튼 회사보다 너무 시원하고 추워서.. 만족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제가 대신 가려구요..

이팀장님 오늘도 그냥 회사에서 쉬십시요.. 제가 대신 갔다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