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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번에 봤을때.. 오늘 비오기로 했는데.. 흐림이네요..
혹시 모르니 작은 우산 챙겨사 가시길 바랍니다..
이래놓고.. 아침에 비오고 뒤통수 맞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전 항상 가방속에 작은 우산 한개를 넣어두고 다닙니다..
당최 일기예보를 믿을 수 있어야지 말이죠..
인터넷에 이런 글이 있더라구요..
‘男 군대 가기 싫은 이유’ 국방부 장관도 모른다
이문열의 새하곡이란 소설의 일부분을 적어놓고 군대가기 싫은 이유가 뭘까란 내용을 적었더군요..
"탐식..군대에 배고픈 사람이 없을텐데도 먹을것에 집착한다"
"나태.. 사람들은 움직이는걸 싫어한다. 그리고 기회가 있으면 잔다"
"그것이 와전된 쾌락주의"
초코파이;.. 왜 그렇게 집착한지 모르겠습니다;..
평상시보다 많이 잤음에도 졸리고.. 왜 그렇게 사람들을 피해 자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문열 소설속에서 저것에 대한 대답으로 "니힐리즘.. 병상의 절망".. 이란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모든 것을 타아(他我)에 맡겨 버린 자아의 절망입니다. 우리에게 존재를 부여하는 생명까지도"
"병사는 자기 것으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가 가진 것은 철저한 무(無)죠."
타아를 맡겨 버린 자아의 절망..
뒤에 내용인 인터넷 댓글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친한 친구가 죽었을때, 부모님이 아플때,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등의 상황에서 자유를 빼앗겨서..
감내하면서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얼마나 뭐 같은지.. 란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저도 어머니가 암에 걸리셨는데.. 못나가봤습니다..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이때가 휴가 갔다와서 1달 채 안됐을때였습니다..
다음 휴가 잘라서 나갔다오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2일.. 보통 삼일장을 하고 와야하는게 아닌가 했는데..
그때 행정과를 맡고있던 대위가 그러더군요.. "그거라도 보내주는게 어디냐고"..
부모님이 전화해서 삼일장만 치르게 해달라고 했는데.. 완강히 거부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부대에 복귀해서 다른 간부님들이 그것하나 못해주냐고 그 대위를 몰래 욕하긴 하셨죠..
그리고 그렇게 악행을 쌓은 덕일까요.. 소령 진급 못하고 제대했습니다..
최근 보면 훈련소에서 치료받지 못해 사망한 훈련병이야기..
이 훈련병 밖에 있었다면 죽었을까요?..
그냥 글을 읽다보니.. 울컥하는 기분이네요..
혹시 모르니 작은 우산 챙겨사 가시길 바랍니다..
이래놓고.. 아침에 비오고 뒤통수 맞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전 항상 가방속에 작은 우산 한개를 넣어두고 다닙니다..
당최 일기예보를 믿을 수 있어야지 말이죠..
인터넷에 이런 글이 있더라구요..
‘男 군대 가기 싫은 이유’ 국방부 장관도 모른다
이문열의 새하곡이란 소설의 일부분을 적어놓고 군대가기 싫은 이유가 뭘까란 내용을 적었더군요..
"탐식..군대에 배고픈 사람이 없을텐데도 먹을것에 집착한다"
"나태.. 사람들은 움직이는걸 싫어한다. 그리고 기회가 있으면 잔다"
"그것이 와전된 쾌락주의"
초코파이;.. 왜 그렇게 집착한지 모르겠습니다;..
평상시보다 많이 잤음에도 졸리고.. 왜 그렇게 사람들을 피해 자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문열 소설속에서 저것에 대한 대답으로 "니힐리즘.. 병상의 절망".. 이란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모든 것을 타아(他我)에 맡겨 버린 자아의 절망입니다. 우리에게 존재를 부여하는 생명까지도"
"병사는 자기 것으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가 가진 것은 철저한 무(無)죠."
타아를 맡겨 버린 자아의 절망..
뒤에 내용인 인터넷 댓글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친한 친구가 죽었을때, 부모님이 아플때,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등의 상황에서 자유를 빼앗겨서..
감내하면서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얼마나 뭐 같은지.. 란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저도 어머니가 암에 걸리셨는데.. 못나가봤습니다..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이때가 휴가 갔다와서 1달 채 안됐을때였습니다..
다음 휴가 잘라서 나갔다오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2일.. 보통 삼일장을 하고 와야하는게 아닌가 했는데..
그때 행정과를 맡고있던 대위가 그러더군요.. "그거라도 보내주는게 어디냐고"..
부모님이 전화해서 삼일장만 치르게 해달라고 했는데.. 완강히 거부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부대에 복귀해서 다른 간부님들이 그것하나 못해주냐고 그 대위를 몰래 욕하긴 하셨죠..
그리고 그렇게 악행을 쌓은 덕일까요.. 소령 진급 못하고 제대했습니다..
최근 보면 훈련소에서 치료받지 못해 사망한 훈련병이야기..
이 훈련병 밖에 있었다면 죽었을까요?..
그냥 글을 읽다보니.. 울컥하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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