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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에 흐리고.. 오후부터 맑은 날씨입니다..



어제 늦게 잔 영향으로.. 회사에서 퇴근시간까지 잘 참았는데;.. 퇴근시간 다 되서야 제 고개가 떨어지더군요;..

매번 일찍잔다 일찍잔다.. 하는데.. 이놈의 인터넷 중독;.. 어떻게 안되나 봅니다..

그래서 셧다운제가 생긴것일지도 모르죠;..

그러고보니.. 저는 군대있었을때도 컴퓨터랑 떨어져본적이 거의 없는것 같네요..

훈련소때도.. 저는 컴퓨터를 했습니다.. 뭐 연대장 발표때문에 뭐 만들어야 하는데.. 행정병이 바빠서 못하고 있더군요..

어떻게 하다 보니..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때 컴퓨터를 못했다면.. 컴퓨터 금단 현상이 일어났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종합군수학교에 갔을때도.. 간부님들이 너무 탐내서.. 제가 플래시로 교재 만들어드리곤 했죠..

그리고 자대 와서는 뭐.. 행정병에 전산병에 수리병까지 했으니.. 군 생활 2년동안 거의 컴퓨터와 붙어지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대후.. 학교도 컴퓨터공학에.. 회사도 SI업체니.. 컴퓨터와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덕분에 시력은 나날이 떨어지고.. 몸무게는 나날이 늘어납니다..

거기에.. 의지 박약이라 결심하는데 무지 힘들고.. 작심삼일이라.. 모든 끊기 있게 하질 못합니다;..

운동도.. 벌써 반년이상 쉰것 같네요;..

내일 다시 운동을 시작한다고 약속 드리면서!.. 반년이상 쉰 다이어트 도전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