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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를 찾아오신.. 분들에게.. 오늘의 날씨를 받칩니다..

여전히 아침 기온은 낮고.. 낮에는 따뜻하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 조심하십시요..


어제 점심을 먹고 나오는 길에.. 제 눈앞으로 누군가 휙 지나갔습니다..

"어?".. 어디서 많이 본 녀석인데..

저는 옆에 있던 팀장님에게 물어봤습니다..

"팀장님 비슷하게 생긴 사람일까요?.. 아니면 같은 사람일까요?"..

"뭘 그런걸 물어봐.. 전화해봐"..

전화 통화는 가끔 했지만.. 만난지는 꽤 오래된 친구였죠..

바로 전화 들어갔습니다..

"야.. 너 검은옷 입고 어디어디 지나갔냐?"..

"헐?!.. 어떻게 아냐?"..

"나 그 옆에 있었다"..

"헐?!.. 부르지"..

"부르려니까 니가 막 달려가더라"..

같은 동네에서 일하면서..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 통화하면서.. 일 이야기는 안하는 편이라..

서로.. 무슨일은 하는지 알지만.. 위치는 몰랐었죠;..

내일 점심약속을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응?! 이 이야기 하고 뭐 또 쓰려고 했는데;.. 잠깐 딴일 하다가 까먹었네요;..

기억나면 다시 쓸께요;..

이 기억력 감퇴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