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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맑은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오늘 시험 감독 하러가는데.. 날씨가 맑아야 기분 좋죠..
비오거나 눈이 오면 시험 보는 사람도.. 감독하는 사람도 짜증납니다;..



아.. 몇일 전에.. 친구랑 술을 마셨는데.. 전 그쪽을 처음 간다고 생각하고 간것 같은데..

어딘가 많이 낯익은 곳이더군요.. 그래서 주위를 둘러 봤더니.. 전에 제가 시험감독하러 온 곳 근처였습니다;..

그런데.. 거길 오늘 또 가게 되는군요;..

집에서 아침 7시 전에는 나가서 준비를 해야하고.. 시험은 9시 30분 시작인데 말이죠..

시험 감독관 오시는 분들 체크도 해야하고.. 시험지도 받아야 와야 하고..

그리고 시험이 계속~ 쭈욱~..

그래서 끝나는 시간이 16시30분..

하지만 수험자야.. 끝나고 바로 가는 것이고;.. 저는 시험본 사람 숫자 체크에.. 제대로 답안 제출했는지 확인도 해야하고..

이것 저것 처리해야 할것이 엄청 많습니다..

가뜩 회사가 새로 계약 들어가서 바쁜데.. 이런 알바나 뛰고 있다니;..

돈이 급하지 않았더라면.. 쉬고 있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정리하다보면 빨라야 17시..

그럼 답안지 등을 챙겨서.. 시험본부로 운송.. 그러면 빨라야 18시..

다시 시험본부에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19시..

집에오면 대충 20시..

거기에 오늘은 할머니 제사라.. 친척들이 집에 대기중..

잠깐이라도 누워서 피로를 풀 시간도 없이.. 제사를 지내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야 할것 같네요..

바쁜 하루에요.. 어서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