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장난전화는 그만

다들 아시겠지만.. 오늘은 만우절이라고 하는 날입니다..

이때만 되면.. 소방서로 걸려오는 장난전화가 몇 배 늘어났었죠..

지난 4월 1일 걸려온 전화입니다..

"(긴급구조 119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불났어요. 살려주세요. 뻥 이고요. 만우절이잖아요. 수고하세요.
(장난 전화하면 안 돼요….)
네. 만우절이니까 해봤어요. 수고하세요.
(한번 봐줄게요.)"

그나마 요새는 전화번호 위치 추적을 통해서.. 핸드폰으로 걸려오는 전화는 바로 잡고..
공중전화는 근처 CCTV를 통해.. 장난전화 건 사람 영상을 확보한다고 하네요..

허위신고를 하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합니다..
최대가 아니라 최소로 바꿔야 거의 없어질텐데 말이죠..

저렇게 해도.. 꼭 장난전화 거는 놈들이 있죠..

그런 놈들 본보기로 200만원씩 과태료 부과하고 신상공개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그런 쓸때없는 놈들 때문에.. 필요할때 구급차, 소방차를 못 이용하는걸 방지하죠..

과연 오늘은 몇명이 장난전화를 걸런지.. 이따 저녁 뉴스나.. 내일 뉴스를 보면 나오겠군요..

아빠 안잔다.. TV 돌리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