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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와일드와사비

판다(panda) 2011. 1. 30. 00:01
그렇게 맛있는 집은 아닌데요.. 무조건 한접시에 1000원인.. 회전 초밥집입니다..


제가 앉은 자리가 중간 자리였는데.. 앞, 뒤쪽 앉으신 분들이.. 초밥만 다 집어 가시더라구요;..

제 자리까지 오는건.. 튀김과.. 과일, 셀러드..

그래서.. 장어, 도미 등 주문을 했는데.. 40분이 지나도 안나오더군요;..

그동안.. 몇개 집어먹은게 소화가 됐는지.. 배도 안고파지구요..

그래서.. 종업원분에게 말했더니.. 미안하다고;.. 몇접시 빼드리겠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친구랑 같이가서 엄청나게 먹었는데.. 3만원에.. 부가세 해서 3만3천원 낸것 같네요..

사실.. 주문한거 나와도 못 먹을 정도로 많이 먹긴 했죠;..

먹다보니 무한도전 생각나더라구요..

여긴 한접시당 1천원이라.. 그릇 숫자만 알면.. 가격을 맞추긴 쉬운데.. 색색이 다른 가격의 접시라면.. 못 맞출것 같은데 말이죠..

위치는 홍대 정문에서.. 석수역 방향으로 5분-10분 거리에 있는데요.. 가게 이름이 와일드와사비네요..


싸게 초밥을 먹고 싶다면 한번쯤 가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