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버 시리즈 PPV

바빠서.. PPV를 그때 끄때 못 봅니다.. 그래서 나중에 한꺼번에 받아서 보곤 하는데요..

브래킹 라이츠를 보고 서바이버 시리즈를 보는데.. 가장 마지막 경기인.. WWE 챔피온 매치를 보고 있었는데..

바렛과 내기에서 져서 시나가 넥서스에 들어간건 봐서 알고있는데..

다음 경기는 결과가 나오고.. 뭔가 이상해서 찾아봤습니다..

아무튼 바렛과 오턴의 경기.. 특별심판으로 존시나가 진행을 했습니다..

특별 심판이 있으면 언제나 심판과의 갈등이 있죠.. 오턴도..

바렛도..

그럼 심판과 싸우는걸 구경하고.. 끝나면 공격!..

결국 경기는 오턴의 승리로 끝났고..

존 시나는 해설자와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들어가더군요..

여기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 저런식의 인사는 그만둘때나 하는것인데?.. 그래서 검색 결과..

존시나.. 해고.. 라더군요..

경기 내용을 알아보니..

바렛이 경기에서 이기면.. 시나는 넥서스에서 탈퇴하는 것이고..

오턴이 경기에서 이기면.. 시나는 해고라고 하더라구요..

왜 해고인지는 RAW를 봐야 알텐데.. RAW까지 볼 시간은 없기에;..

아무튼 해고를 당해서.. WWE에서는 당분간 시나를 볼 수 없게 되었네요..


보통 이런 경우는.. 시나가 WWE를 그만 두고 싶어하거나.. 부상으로 인한 휴식, 개인적 사정 등이 있는데..

부상으로 수술까지 받고 휴식을 취하고 왔기때문에.. 그것 때문은 아니겠고..

존 시나가 찍는 영화 때문에.. 영화에 집중하기 위해서인것 같습니다..

빠르면 영화 촬영이 끝나는 1, 2월에 하는 PPV인 로얄럼블이나, 엘리미네이션 챔버에 복귀할 꺼라는 전망이네요..

당분간 존시나를 못 보게 되다니.. 요새 언더테이커도 쉬느라고 안나오는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