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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영어환자의 방명록 테러

판다(panda) 2010. 12. 27. 00:02
무심코 글관리에 있는 휴지통을 눌러봤습니다..



"응?.. 뭐야 방명록 67개?"..

휴지통으로 향한 방명록을 확인해 보니.. 잔뜩 영어가 적혀있더군요..


흰글씨라 잘 보이지도 않고.. buy 라고 써있는걸 보니.. 뭘 사라고 하는것 같은데..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celexa는 Citalopram라는 약물을 말하더군요..

Citalopram는 정신신경용제로 우울증 치료에 쓰이고..

nolvadex는 Tamoxifen라는 약물로.. 항악성종양제이고.. 유방암 치료에 쓰인다네요;..

요 분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계속 글을 남겨주셨네요.. 아이디를 계속 바꿔가면서 말이지요..

사람이 직접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자기가 글을 올리면 바로 삭제되는것이 보일텐데..

계속 쓸 바보는 없기때문이죠..

그런데.. 16일 까지만 한것 보면.. 또 아닌것 같기도 하고..

뭐 아무튼 영어환자 플러그인 때문에.. 다행입니다..


이것 아니였으면.. 아마 계속 삭제하고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