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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대항해시대2 공략 아닌 공략..

판다(panda) 2010. 12. 23. 00:03
도스박스를 설치하고.. 실행파일인 KOEI.COM 파일을 눌렀습니다..


KOEI 로고가 뜨고.. 대항해시대 2 라는 게임의 내용과 함께.. 그림들이 지나갑니다..


이때는.. 복사 방지를 따로 할 수 없어서.. 각 게임마다 암호를 걸어두고.. 게임을 산 사람에게 암호표를 제공했었죠..


게임을 산 친구 또는 어디서 구해온 암호표를 복사해서 사용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그런 게임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준.. 크랙;.. 암호를 무시하고 게임을 시작하게 해주죠;..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로드에 저장된게 많은데.. 제가 했던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했던 것인지는 모르겠군요..
전 새게임을 할꺼니까요!..


우선 Option 이 아닌 Environment.. 환경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나중에 해도 되긴 하는데.. 지금 해두는것이 편하지요..


지금까지의 스샷은 바탕화면에서 바로 찍고 올린것인데.. 아래 사진은 그림판에 붙여넣기 해서 편집했습니다..

우선 환경설정에서.. 레이아웃 TYPE 1을.. TYPE 2로 바꿔야.. 기본 메뉴가 한글로 바뀝니다..


이게 안바꿨을때..  TYPE 1..                                           요게 바꿨을때.. TYPE 2..


미리 바꾸는것이 편하겠지요?..

환경설정도 끝났으니.. 새 게임을 시작해봅시다..


기본적으로 캐릭 6명이 있습니다.. 각각의 시나리오가 다 틀리고.. 중간에 가끔 겹쳐지는 시나리오가 있는데..
그걸 알기 위해서는.. 6명 전체를 다 플레이 해봐야겠죠?..


각 캐릭터마다.. 능력치, 기술이 다 틀립니다..


통솔력은 말 그대로.. 자기 휘하로 들어온 캐릭을 통솔하는 능력입니다.. 낮을 수록.. 캐릭들이 자꾸 그만두고 싶다고 합니다..
항해술도 그대로.. 배를 움직이기 위한 기술로.. 높을 수록 빨리 운항 할 수 있습니다..
지식은..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과 정보를 얻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직감은.. 향해시 어떤 문제점에 대해서 파악하는 능력으로.. 쥐라던지.. 아니면 땅에서 물을 찾는다던가 하는 확률이 올라갑니다..
용기는.. 전쟁때 함대 함선이 도망갈 확률이 줄어들고.. 80 이상일때 포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검술은.. 검술이겠죠;.. 일대일로 일기토를 할때..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능력입니다..
매력은.. 높을 수록 주변 캐릭을 자기 휘하로 만들기 쉬운 능력입니다..


그리고 제가 기억하기로는 알 베자스, 조안 페레로, 에르네스트 로페스.. 이 3명이 초급자용이고..
카탈리나 에란초, 옷토 스피노라, 피에트로 콘티가.. 숙력자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급자용은.. 처음부터 지원되는 돈이라던지.. 배라던지.. 그런게 쫌 있습니다..
그런데 숙련자용은.. 처음부터 빚지고 시작한다던지.. 적이 있다던지 하죠..

저는 우선 한가지씩 다 해볼꺼니까.. 초급자용부터.. 하겠습니다..
"너로 하겠다.. 알 베자스 나와라~"..

게임을 시작하고.. 가장 처음에 할 것은.. 저장입니다!.. 저장은 어느게임이나 필수죠!..
특히 이런 게임은 저장, 로드가 아주 필요한 게임이죠..
 


그리고 각 건물 입구를 향해 돌진합니다!.. 그럼 각 건물에 있는 캐릭들이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캐릭들한테 돌진!.. 해도.. 가끔 쓸만한 정보를 주곤합니다.. 뭐 대부분이 잡담이긴하지만요;..


원래 공략하려고 시작한게 아닌데;.. 왜 이렇게 되버린것인가;..

또.. 건물에 들락날락 할때마다.. 시간이 팍팍 흘러갑니다..


밤에는 다들 잠을 자러 가기때문에.. 문을 닫습니다;.. 그래서 못 들어가는 곳이 생길수도 있죠..
그러니 한번에 한번씩 다 들어가 해결해야합니다..

아이템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 그곳은 새벽에(02시).. 문을 열기도 합니다.. 그리고.. 레어 아이템을 팔기도 하죠..
요기서 파는 아이템 정보는..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공략집이 없어서;..

예전에 올렸던 용의기사2 같은 경우에는.. 제가 공략을 써서 올리는 편이여서.. 아직까지 공략이 머릿속에 있는데..
대항해시대2는 거의 친구들이 도움을 줘서.. 몇가지 기억나는게 없네요..

우선 투자하면 돈을 10배로 갚아주겠다라고 사기를 쳐서 돈을 모은다음.. 선원을 모으고.. 교역품을 사서.. 이 항구를 뜹니다;..


적재용량이 80인 배에.. 곡식을 80채웠습니다.. 그랬더니 식량과 물을 넣을 공간이 없더군요;..
어쩔수 없이 40을 매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돈 날린겁니다.. 이래서 저장과 로드가 필수인 것이지요;..

다시 로드~!..

이런식으로.. 각 항구에 맞는 교역품을 사고.. 항구끼리 연결되는 로열로드를 찾으면 됩니다..
이스탄불에서 아테나가.. 돈벌이가 잘되는 곳으로 기억하고있습니다..

왔다갔다 하면서 돈을 벌고.. 점점 돈 벌이가 안되면.. 다른곳을 찾고 하는 것이지요..

그럼 공략 아닌 공략은 이걸로 끝내고 저는 게임에 집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