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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방문

판다(panda) 2010. 12. 14. 00:01
노트북 소음문제로.. 시간을 내서.. 집 근처에 있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http://www.samsungsvc.co.kr/

역시.. 인센티브가 있어서인지..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죠..

아무튼.. 제 노트북 소음을 들으시더니.. 하는 말이..

"소음이 너무 심하네요.. 팬을 교체해야겠네요"..

라며.. 재고를 찾아보시더군요..

그러고보니.. 이 노트북을 산지도.. 4년이 넘어 5년째로 접어드는데..

내부 청소 1번 한것 말고는.. 아무것도 한것이 없더라구요..

"어.. 재고가 지금 없네요.. 노트북을 맡기시면 수리해서 드리거나.. 다시 방문해주셔야할것 같네요"..
"아침에 오셨으면.. 예약하고 지금 처리해드릴 수 있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고.. 새로운 노트북이 나오고.. 제 노트북은.. 이제 원로 수준이죠..

그리고.. 노트북으로는 잘 안쓰는 17인치형 노트북이기 때문에.. 당연히 팬 크기도 틀릴수밖에 없어서..

그래서인지.. 재고를 각 지점마다 살펴봐도 1-2개 밖에 없더군요..

기다리면서.. 노트북을 들고오시는 분들을 봤는데.. 다들.. 12-13인치 더라구요..

12-13인치 노트북을 노트라고 한다면.. 제 17인치 노트북은 전공서적이죠;..

항상 데스크탑과 비교하면서 지내왔던터라.. 그렇게 크기 차이를 못 느꼈는데..

12-13인치 보니까.. 정말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연말이라.. 바쁜데.. 내일도 시간 투자를 해야하네요..

다음부터는.. 미리 전화를 해서.. 재고 확인을 하고.. 방문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