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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집에 돌아오는 길을 보니까.. 안개가 자욱하더라구요..
저희집 아파트 뒤로는 아직도 안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새벽이여서 그런건지.. 쫌 춥더군요..


오늘은 날씨가.. 뭐 그럭저럭 좋은 편인데.. 내일 밤에 비오고.. 월요일 아침까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떴네요..

아.. 월요일날 비오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요놈의 예보가 틀리기를 바래야겠습니다.. 자주 틀리니까 말이죠..

오늘 그냥 주절거릴 이야기는 요겁니다..


언더테이커가.. UFC 구경갔네요..

레슬러 중에서 브록래스너도 많이 좋아하던 편이였는데.. UFC로 가버려서.. 안타까웠죠..

그래도.. 자신이 하고 싶은거 한다니까.. 응원해주기는 했는데..

지금 요 상황이 벌어져서인지..

WWE에서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처럼 다시 돈을 주고 레슬매니아에 브록레스너를 부를것인지..

협상중인가봅니다..

하지만 레스너 소속사장이 반대를 하나보네요..

아.. 이거 협상되면.. 재밌겠는데요..

프로레슬링 자체가 쇼이기 때문에.. 게스트에게 승리를 하게 해주는데..

아아아.. 이거 너무 보고싶다 어떻게;..

그러고보니.. 벌써 11월 달이고..

내년 3월 말이나 4월 초에.. 레슬매니아를 또 시작하겠네요..

아;.. 벌써 날짜가 잡혔네요.. 2011년 04월 03일 일요일로요..

11월 21일에 서바이벌 시리즈..
12월 19일에 TLC..
01월 30일에 로얄럼블..
02월 20일에 엘리미네이션 체임버..
그리고 04월 03일에 레슬매니아 27..

레슬매니아 27에는..
시나, 언더테이커, 트리플H, 미스테리오, 킹스턴은 출연 확정인가봅니다..
경기 직전까지 사고가 없다면 말이죠..

아아.. 이거 지금부터 너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