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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양심적으로 삽시다

판다(panda) 2009. 3. 5. 00:01
자주 보는 프로그램 중에 "소비자 고발"과 "불만제로"가 있는데요..

아무리 세상이 어려워져도 그렇지.. 어떻게 사람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남은 반찬을 버리지 않고 다시 쓰고.. 설겆이 하던 고무장갑으로 그대로 음식을 덜고..

유통기간 지난 음식에.. 같은 음식 가격 올려팔기 등..

보면서 깜짝깜짝 놀라고 합니다..

자주 음식을 배달 시켜 먹었는데.. 앞으로는 시켜먹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소비자 고발에서도 나왔듯이..

한 가게에서 상호명을 2-3개 가지고 전화번호도 2-3개 개통해서.. 장사하더군요..

저도 집 근처 중국집이 있는데 편의상 A음식점 B음식점 이라고 부르겠습니다..

A음식점이 맛이 없어서 B음식점에 음식을 시켰는데..

A음식점 그릇과 젖가락을 가지고 오더군요..

그리고..

현제 경기가 안좋은데.. 그렇게 방송까지 해야하느냐고 따지는 음식업체가 있나봅니다..

그런 개념없는 업체는 리스트를 공개해야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해야합니다..

물론 음식업체들이 전부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 그런 몇 업체 때문에..

양심적으로 사업하는 업체까지 피해를 봐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