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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드라마를 보시는 어머니와 다큐같은 것을 보시는 아버지..

집에 TV가 2대가 아니라면.. 아마 채널권을 두고 무지 싸우셨을것같아요..

그러다 보니.. 저는 제가 보고 싶은 걸 못 보게 되고..

그러다가 실시간 TV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각나서..

그걸로 제가 보고 싶은것을 보곤 하는데..

공중파 방송국 몇 곳과.. 그리고 게임 채널을 주로 보기 때문에

다른 곳은 신경도 안썼습니다..

그러다가.. 방송채널 중에.. 고양이 방송.. 독도 방송, 물고기 방송이란 채널을 봤는데..

그 중 고양이 방송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새벽이다 보니..

고양이가 자고 있더군요.. 한 5분동안 대체 이건 뭐지.. 하면서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독도방송과 물고기방송은 밤에는 보이지도 않더군요..

그러다가 낮에 보게 됐는데.. 고양이가 눈뜨고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는걸 보니..

살아있는건 같은데.. 움직이질 않으니... =_-).. 움직여봐 제발!.. 처음 볼땐 인형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움찔움찔거리며 움직이긴하는군요..

누군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밖에서 일은해야하고 고양이는 걱정되고..

해서 방송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