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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것같은.. 찜통 더위가.. 9월까지 계속 된다는 뉴스가 나왔네요..

예전에는 9월이면 선선해지기 시작했는데 말이죠..

4월까지 춥더니만.. 계절이 조금씩 바뀌는것 같습니다..

12월부터 4월까진 겨울.. 5월부터 6월까지 봄..

7월부터 9월까지 여름.. 10월부터 11월까지 가을..

이게.. 전세계적으로.. 온도가 올라가니까.. 엘리뇨라던지.. 라니냐라던지.. 생겨서 그런것같습니다..

엘리뇨, 라니냐 말로만 많이들었지.. 이게 뭔지 잘 몰라서 찾아봤습니다..


아기예수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에스파냐어 엘리뇨(El Nino)..

엘리뇨는.. 페루 북부 어부들이 크리스마스때쯤..

적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 후 페루 과학자들이 바닷물 온도 변화가 심하면.. 큰 홍수가 나는 것을 발견했고..

따뜻한 바닷물이 흐르는 것보다는.. 이례적인 현상을 지칭하는 말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엘리뇨 현상때문에.. 사막에.. 홍수가 날 정도로 많은 비가 왔다고도 합니다..



라니냐(la Niña).. 기온 상승을 일으키는 엘리뇨의 반대현상으로.. 기온 하강을 시켜서..

엘리뇨와 정반대 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아기예수(남자아이)의 반대로.. 여자아이 라는 뜻을 지어줬다고합니다..

엘리뇨로 인하여.. 큰 홍수가 났던 지역은.. 엄청난 가뭄을, 가뭄이 있던 지역은 엄청난 홍수를.. 일으킨다고합니다..

라니냐는 엘리뇨가 일어나기 전이나.. 후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여기 라니냐에 대한 뉴스 기사가 있네요..
올 여름 라니냐 발생‥한반도 영향은?


역시.. 사람이.. 지구를 망가트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왠지 사람이 없고.. 동물만 있었다면.. 멀쩡할 것 같은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