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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교통카드 이식 그 첫번째가 실패로 끝나고..
아이폰 분해, 교통카드 이식 그리고 조립도 실패로 끝나고..
아이폰 교통카드 이식 3번째 도전도 실패..

찍어놓고 한참만에 올리네요..

3번째.. 도전 마지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T머니 교통카드로 도전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근처 약국에서 파는 아세톤은.. 왜 이렇게 효과가 낮은지..
녹질 않더군요..

플라스틱 케이스만 녹아서.. 버렸습니다;..

카드는 플라스틱에 비닐코팅이라 더 안녹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구형 교통카드도 구하기 힘들어서.. 안에 있는 카드를 제거하기 위해..

뜯었습니다;..

글 3개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넣고.. 안되면.. 그냥 안빼고.. 살겠다고 했지요..

하지만.. 아이폰을 감싸고 있는 안테나에서.. 자꾸 찌릿찌릿.. 전기가 흘러나오더군요..

물론 충전중에 받았을때만 그렇습니다.. 카드 한장의 높이로.. 틈이 생긴것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계속 몇달간 쓰다가.. 결국.. 제거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베터리 부분을 피해서 넣어보자 라는 생각이였기에.. (3차 실패 이후 얻은 결과죠;)..

아래.. 케이블 연결하는 곳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습니다.. 쑥쑥 들어가길래.. 왠지 성공 분위기다!.. 였는데..


아래로.. 삐져나오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아래쪽으로 넣기 위해서.. 가위로.. 카드 주변을 더 짧게 자르고.. 대각선으로.. 밀어넣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될지 안될지는.. 내일 충전기에 넣어봐야 알것 같군요..


그리고.. 아이폰 분해할때마다.. 최고의 걸림돌이였던.. 베터리 부착하는 스티커..
이게 너무 끈쩍거려서.. 베터리 분리할때마다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거해버렸습다..


결과는 오후에!..
드디어 됩니다.. 감격.. 감격!..


하지만;.. 조립할때 케이블을 잘못 연결해서.. 액정 화면 불이 꺼졌습니다;..

다시 분해하고 조립해야겠네요;.. 이거 문제 생기면 80만원짜리 교통카드 탄생이군요.. ㅎㅎ..


ps. 케이블 하나가 제대로 연결을 안했더군요.. 휴.. 고장난줄알고 식겁했습니다..
 
분해는 절대 추천하지않습니다..


ps.. 저는 저만 저렇게 해본줄알았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와서 말이죠..
그런데 저렇게 해보신 분들이 꽤 계신가봅니다.. 

또또. 그리고 5원소 .. 님 블로그에서도.. 저런 방식으로.. 교통카드를 이식하셨더군요..
미리 알았다면.. 참고 좀 했을텐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