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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술자리 건강돌보기

판다(panda) 2009. 12. 8. 00:01
송별회, 지나가는 한 해를 위한 송년회 등등..
술자리가 많은 12월입니다..

반가운 사람들과 만나며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많은 술 자리로 인하여 과음등으로 고생을하죠;..

그렇다고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저버릴 수도 없고..

그래서.. 인터넷 검색 결과!..
술 먹기 전에 우유를 마셔 위와 장을 보호해서 속 쓰림을 예방하자..
우유 말고 액체 위장약을 마시고 술을 마시자..
식사 후에 술을 마시자.. 등등 여러가지 방법이 나왔지요..

우유 먹고 술 마신다고.. 속 쓰림이 예방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식사 후에 술을 마시면.. 그나마 배 불러서 들 먹게 되니.. 덜 속 쓰린것 같기도 하구요;..
액체 위장약 마시고 술 마셔본적도 있는데.. 액체 위장약 맛이 이상해서 먹다 뱉었습니다;..

어떤 블로그에는 약과 술을 같이 먹으면 간 손상이 일어난다고 같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술 마시는 중에는..
많이 말을 해라.. 물을 마셔라.. 담배를 피지마라.. 등등 방법이 나왔습니다..

술의 10%는 호흡으로 배출되기에.. 말을 많이하면 좋다고 합니다..

또 물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 작용이 반감되고 탈수를 막아주면서 과음을 자제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담배를 피지마라!.. 담배 피면서 한참 술 안마시고 있기에..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담배를 피게되면 알코올이 빨리 흡수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술 마신 후에는..
해장술을 하지마라;.. 꼼꼼한 세안을 해라.. 등의 방법이 나왔습니다..

해장술;.. 제 친구들과 저는 항상 새벽까지 마시기에.. 해장국집에서 한잔씩 더하곤 하는데;..
숙취가 있을때 술을 마시게 되면 정신이 맑아지고 술이 깨는 듯한 느낌을 받는게.. 감각이 무뎌지는 현상이라고 하는군요;..

꼼꼼한 세안.. 술먹고 돌아다니면.. 찬가운 바람과 건조한 공기.. 그리고 알코올로 인해서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그래서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세안은 필수입니다..


저는 주사가 말 많이 하는 건데.. 그래서 내가 술을 많이 마시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