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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남겨봅니다..

 

바쁘다는 것은 핑계고, 그냥 귀찮음이 쌓이고, 쌓이고 또 싸이다 보니.. 그냥 안 하게 되네요..

 

그렇다고 예전처럼 하루 2개 포스팅 하기에는 이제 체력이;..

 

 

날씨 이미지도.. 옛날에는 큼직했는데.. 지금은 작거나, 24시간으로 쪼개서 한 화면에 스크린샷을 찍기 힘드네요..

 

 

몸 관리를 안 하다 보니..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내서.. 병원에 갔더니.. 입원하라고 해서..

 

2주 동안 입원하고, 피 뽑고, 엑스레이 찍고, 또 피뽑고 MRI 찍고, 또 피뽑고 CT 찍고..

 

MRI 조영제는 후끈하고, CT 조영제는 서늘한 느낌이 들었지만 다행히 부작용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심장 문제가 발견되어.. 심장에 덕지덕지 감지기를 붙이고 병원에 계속 누워만 있었습니다..

 

병원에 사람은 또 왜 그렇게 많은지.. 입원실이 4인실 밖에 없어서 4인실에서 먹고 자고 했는데..

 

새벽마다 소리 지르는 환자분과 코를 아주 심하게 고는 보호자..

 

원래 보호자는 22시 이후 퇴실해야 하는데..

 

환자분이 치매에 거동도 안 되는 분이라.. 보호자 없이 생활이 안되는 분이라.. 같이 계시더군요..

 

제가 조용한 걸 좋아하는데.. 하도 소리를 질러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켜놓고 며칠을 잤습니다..

 

그래도 소리 지르는 소리에 깨더군요..

 

그런 상태에서 피를 뽑다 보니.. 호르몬도 수면부족이라고 검사도 나오고;..

 

물론 제가 잠을 많이 안 자는 편이라.. 하루에도 4-5시간만 자는데..

 

담당 교수님이 7시간은 자라고 해서.. 요즘음 22시~24시 전에는 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심장 문제는 1분에 평균 60~100회를 뛰는데.. 저는 48회..

 

그 상태로 쭉 살아와서.. 어지러움증이나,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전혀 몰랐는데.. 

 

아무튼 문제가 생기면 안 되지만.. 문제가 생기면 인공심장박동기를 달아야 하는데..

 

하도 누워있기 힘들어서 계속 병원 안을 배회했더니.. 60회까지 올라와서.. 

 

다행히도.. 별다른 조치를 안 했는데..

 

또 CT를 찍다 보니.. 뇌동맥류 꽈리가 발견되어서.. 병원에 추가입원을;..

 

3일 입원이 15일 입원이 되어버렸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공단부담금이 나오는데.. 그래도 실 납부 금액이 300만 원이라;..

 

예상치 못한 지출이;.. 실비보험을 들어서 다행이네요..

 

 

쓰다 보니 주절주절 많이 적었는데.. 건강하십시오.. 건강이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