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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제가 13일인데..

 

13일 글을 써놓고.. 00시 발행하려고 예약글로 등록을 했는데..

 

날짜가 18일로 되어있더군요;..

 

 

 

18일 00시에 발행;.. 그래서 지금 23시30분에.. 발견해서.. 40분 발행으로 눌러놓고..

 

14일 글을 써봅니다;..

 

엄청 추운 날씨는 지나간것 같습니다..

 

이번주 남은 날과.. 다음 주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날은 없어보이네요..

 

 

영하 12도까지 떨어져서.. 하는 말인데..

 

제가 다니고 있는 사무실 건물은..

 

올해 신축 건물입니다..

 

6월 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이쪽 건물에 들어온지 이제 5개월 된것 같네요..

 

 

아무튼 이쪽 건물이 안좋은건.. 중앙 냉/난방 시설로.. 중앙에서 냉/난방을 틀어야한다는겁니다..

 

지난 여름.. 무지하게 더웠지만..

 

사무실 천장에 달린 에어콘을 아무리 켜봐도.. 중앙에서 냉방을 가동안하면..

 

그냥 선풍기 바람보다 약하게 나옵니다..

 

 

프로그래머란 직업이.. 야근하고.. 야근하고.. 야근하는.. 그런 직업인데..

 

19시가 지나면.. 중앙냉방을 꺼버리니.. 여러대의 컴퓨터 속에서 푹푹 찌면서 작업을 하게되는거죠..

 

덕분에.. 선풍기만 여러대 샀습니다;..

 

 

그리고.. 이제 겨울인데..

 

마찬가지로.. 중앙난방을 가동해야.. 따뜻한 바람이 나옵니다..

 

그전엔 틀어도 찬바람이;.. 선풍기 바람 같던 바람이.. 에어컨 바람마냥.. 엄청 차갑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그것도.. 19시가 지나면 꺼버립니다;..

 

 

이전 사무실에서 쓰던 난로가 있어서.. 그걸 켜놓고 야근을 하죠..

 

아니.. 더우면 에어컨 켜고.. 추우면 온풍기 켜고.. 해야지..

 

중앙에서 컨트롤 하다니요;.. 이 얼마나 비효율적입니까..

 

 

아무튼.. 새 건물로 들어와서 첫번째 겨울인데요..

 

1층 상가쪽에서는 배관이 동파되서 터졌더군요..

 

 

1층에.. 핫도그&버거 가게가 오픈을 했는데요..

 

장사 하루 하고.. 동파로 배관이 터져서.. 장사를 쉬고있습니다;..

 

 

건물측 시설관리팀이 그렇게 얘기했다고합니다..

 

"너네가 인테리어를 잘못해서.. 배관이 터진것 같다"..

 

근데.. 터진 배관은 인테리어 안한 곳으로 인테리어 여부와 상관없이.. 천장에 있는 배관인데;..

 

그리고.. 그 가게만 터졌느냐? 라고 하면.. 또 아닙니다..

 

다른 가게도 배관이 터져서.. 집기, 식탁등을 밖으로 다 빼놓고..

 

"임 시 휴 업" 이라고 적어놨더라구요..

 

 

건물측 시설관리팀은.. 인테리어 여부를 떠나서.. 시공사에 말해서.. 보수를 받게 해주거나 해야하는데..

 

인테리어 업체 잘못으로 비용을 떠 넘기니.. 이것 참;..

 

 

시대가 어느시댄데.. 아직까지 동파되는 건물이 나올줄이야;..

 

그것도 완공된지 6개월밖에 안됐는데..

 

 

 

건물 관리도 엉망이야.. 시설도 날림공사야..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없네요..

 

 

ps. 13일 글 23시40분으로 바꿔놨는데.. 날짜를 그대로 18일로 해놔서;.. 다시 23시50분으로 재발행을;..